(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재침야망에 들뜬자들의 무분별한 광증》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자민당 헌법조사위원회가 새 헌법서문의 론점정리항목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새 헌법서문에 현행헌법이 련합군총사령부의 《강요》로 작성된것이라는것과 일본이 자기 나라의 《방위》만이 아니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평화주의》의 길로 나갈것이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것이 예견되고있다. 일본에서는 새 헌법초안과 관련하여 진행되게 될 국민투표법안골자를 작성하고 중의원과 참의원에 있는 헌법조사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승격시켜 헌법개정놀음을 더욱 적극화,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일본여론들속에서는 다음달중에 새 헌법초안과 관련한 최종보고서가 작성발표될것이라는 소리들이 나오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의 헌법개악책동은 막바지에서 다그쳐지고있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법적,제도적환경완비책동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는 헌법개악책동은 재침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광증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책동을 통해 노리는것은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합법적이며 공개적인 해외침략의 길로 나갈수 있는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일본의 《평화헌법》이 전쟁헌법으로 바뀌여지는 경우 일본반동들이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침략적공격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로 마음대로 진출시킬수 있게 된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은 결국 일본이 표방해오던 《평화정책》이 전쟁정책으로 완전히 바뀌여지고 일본이 전쟁국가의 지위를 합법적으로 가지고 아시아재침,세계정복의 원정을 벌리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반동들이 《새시대에 어울리는 헌법》,《품격있는 국가형성》을 운운하면서 감행하고있는 헌법개악책동의 반동적본질과 위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반동들은 침략적목적밑에 《국가방위》를 위해 《자위대》를 정규군대로 재편성하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며 《긴급사태》시 총리가 일본의 령역과 특정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유사시》 일본의 인적,물적,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할수 있는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려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전후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평화헌법》은 일본정규무력의 보유와 전쟁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등 해외팽창야망을 품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로,시끄러운 존재로 되여왔다. 일본반동들이 현행헌법하에서는 《하고싶은것을 할수 없》다느니,현행헌법채택이 일본국민의 의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강요에 의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있는것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언제 한번 해외팽창야망을 버린적이 없다. 오히려 그들의 야망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지고 로골화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지난 시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한것이 《힘이 약했던 탓》이라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와 기동화,원거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시켜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오늘 일본은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군사적준비를 갖추어놓고있다. 세계가 평하고있는것처럼 일본은 군사적잠재력에 있어서나 공격무력보유에서 다른 군사렬강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중국잡지 《세계지식》은 일본은 《오래동안의 고심어린 노력》끝에 전쟁을 치를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해상《자위대》의 경우만 보더라도 구축함함대는 아시아에서 제일 크며 소해능력은 세계에서 첫자리,반잠능력은 미국 다음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신문 《시카고 트리뷴》은 일본《자위대》의 무장장비는 자본주의세계에서 미국을 제외한 그 어떤 나라 군대보다도 우월하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잡지 《세까이》도 일본은 세계 제5위의 륙상《자위대》,세계 제3위의 해상《자위대》,세계 제3위의 군사예산을 가지고있으며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고 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이에 만족해하지 않고있다. 그들은 항공모함의 건조와 공중급유기,미싸일방위체계의 도입책동으로 침략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로 진출시킬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있다.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국제적공헌》,《대미지원》의 명목밑에 《자위대》무력을 이라크와 같은 전투지역과 분쟁지역들에 파견하였다.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모든 군사기술적준비와 능력을 갖춘 오늘에 와서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합법적으로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려 하고있다.
지난해 12월에 책정된 새 《방위계획대강》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새 《방위계획대강》은 지금까지의 《전수방위》원칙을 완전히 허물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함으로써 일본《자위대》무력을 《방위적성격의 무력》으로부터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재편성하는것을 정책화하였다. 새 《방위계획대강》은 그것이 담고있는 침략적내용과 성격,위험성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제 남은것은 명색상의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바꾸는것이다. 자민당결성 50년이 되는 올해안으로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해외침략야망실현의 마지막장애물을 제거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당면한 목표이고 야심이다.
일본반동들이 새 헌법서문에 일본이 《적극적평화주의》의 길로 나갈것이라는 내용을 쪼아박으려고 하는것은 저들의 전쟁헌법조작책동의 반동적목적과 위험성을 가리우고 일본에 대한 세계의 우려와 경계심을 눅잦혀보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적극적평화주의》란 곧 본격적인 해외침략의 구호라고 말할수 있다.
일본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령토팽창에 환장이 되여 남의 나라 땅을 《제 땅》이라고 우겨대면서 파렴치하게 행동하고있다. 그들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해나서는가 하면 조어도를 《저들의것》이라고 하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긴장시키고있다. 또한 로씨야의 꾸릴렬도 4개 섬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일본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다시말하여 일본은 주변나라들의 령토강탈을 노리고 령토분쟁을 격화시키고있다. 앞으로 전쟁헌법이 조작되는 경우 일본이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령토문제를 걸고 더욱 오만하고 파렴치하게 행동할수 있다.
세계인민들,특히 지난날 일제의 침략과 전쟁행위로 커다란 불행과 고통,희생을 강요당하였던 아시아나라 인민들은 해외팽창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책동에 대해 우려하면서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얼마전 일본과 미국이 조선반도와 대만문제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공통전략목표》에 포함시킨데 대해 평하면서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사일체화를 다그쳐 미국의 세계전략실현에 끼여들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국제사회계는 일본을 검은 속심을 가진 믿을수 없는 나라,위험한 전쟁세력으로 인정하면서 그들의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을 반대배격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은 일본의 파멸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