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통합실시한다고 발표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북침선제공격을 노린 모험적인 전쟁연습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최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도발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대규모의 병력과 최신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벌리는 이번 전쟁연습을 두고 그 무슨 《년례적》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그 엄중성을 가리워보려는 궤변이라고 하면서 대규모의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우리에 대해 《힘을 사용하지 않겠다》느니,《북조선을 공격하지 않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지만 현실은 그것이 거짓이고 오직 우리와의 힘의 대결,대조선침략전쟁로선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고 우리 민족의 높아가는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으며 북남간의 화해와 협력사업에 인위적인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는 반평화,반통일책동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도발적인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계획을 당장 취소하여야 한다.
만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략자들을 모조리 소멸하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