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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기쁨도 영광도 병사들에게》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기쁨도 영광도 병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선군시대에 사는 우리 혁명전사들에게는 더없이 귀중한 재보가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빛나는 그 재보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이 나라 평범한 군인들과 인민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이다.

절세의 위인께서 하나하나의 기념사진들을 과연 어떻게 력사의 갈피에 새겨오시였는가.

고삭은 탄피가 발길에 채우는 최전방전호가와 바다비린내 풍겨오는 섬초소,기계소리 세찬 공장구내와 이름없는 포전머리들에서 찍고찍으신 기념사진들을 마주하면 사람들은 저절로 눈굽을 적신다.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백두산식솔의 단란하고 화목하며 의리깊은 세계가 흘러넘치는 성스러운 화폭들의 가치를 우리 동시대인들은 아직 다는 짐작할수 없다.

수수한 야전복차림의 최고사령관과 그이께서 손때묻혀 키워오신 영웅전사들의 모습이 한데 어울려있는 기념사진보다 더 귀중한 재보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선군시대의 가장 진실한 언어가 있고 가장 고결한 사랑이 물결치며 가장 숭고한 맹세와 의리가 불타오르는 영광의 기념사진!

우리 장군님께서 어떤분이시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인간사랑의 불길이 어떻게 뿜어지고있으며 그것이 온 세상을 얼마나 따뜻이 덥혀주고있는가를 뜻깊은 기념사진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것이다.

지울수 없는 력사의 화폭

위인의 추억은 한없이 고결하고 아름답다.

영광의 기념사진들은 우리 장군님의 추억의 세계에 친근한 동지들과 전우들의 모습을 낮이나 밤이나 끝없이 실어오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몸소 만나보시였던 사랑하는 전사들과 인민들을 추억깊이 되새겨보시면서 그들의 모습이 영광의 기념사진들에 새겨져있는것을 더없이 기쁘게 여기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실 때마다 찍으신 기념사진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시며 그 기념사진들은 수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사랑을 해도 열화같이 하고 넋을 주어도 통채로 주시여 불굴의 선군혁명전우로 전군을 묶어세우시는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강군으로 자라났음을 기념사진들은 세상에 소리쳐 전하는듯싶다.

사상과 뜻,감정과 정서도 최고사령관을 그대로 닮은 우리 인민군전사들의 긍지높은 성장의 행로가 기념사진에 다 비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뜻깊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군인들은 군사복무기간에 최고사령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것을 제일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기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인민군부대들에 나갈 때마다 군인들과 꼭꼭 기념사진을 찍군 합니다.》

꿈을 꾸어도 장군님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꿈을 꾸는 전사들의 간절한 소원과 군대에 자식들을 내보낸 부모들의 심정을 다 헤아리시여 그이께서 인민군군인들을 만나실 때마다 꼭꼭 남기시는 기념사진들,

그 한상한상을 마주할 때면 우리 장군님께서 병사들과 함께 수많은 사진을 찍으시면서도 자신을 위한 독사진은 한장도 남기시지 않았다는 사실이 가슴을 친다. 그이께서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일군들과 강사들의 간절한 소청을 밀막으시며 끝내 독사진을 찍지 않으신 사연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선군의 기나긴 나날 원수별 빛나는 화려한 례복이 아니라 늘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병사들과 허물없이 기념사진을 찍으신 사연이 눈굽을 뜨겁게 한다.

머나먼 최전연을 끝없이 찾으시며 열번도 더 넘으신 철령,바람세찬 령마루에서 한 병사와 사진을 찍으시려 20분나마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 이야기며 격정에 넘쳐 어깨를 들먹이는 초소의 전사들을 정깊이 돌아보시며 울면 사진이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시 사진을 찍게 하신 사실,하나하나의 사진이 먼 후날에도 언제 어디에서 찍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게 배경을 병사들의 땀이 슴배인 창조물쪽으로 돌리도록 하신 무지개동굴일화들이 사람들의 가슴을 오늘도 얼마나 후덥게 해주고있는가.

그렇다. 우리 장군님은 사진을 찍으시여도 꼭 동지들과 함께 찍으시는분,사진을 통해서도 영원한 전우관계를 맺으시는 위대한 애병장군이시다.

선군령장께서 끝없이 펼쳐가시는 성스러운 전우애의 세계!

총대와 더불어 사생결단의 전장에서 피로써 맺어진 전우보다 더 뜨거운 인간관계는 있을수 없다.

걸출한 선군령장의 심장에서 뿜어지는 전우애의 불길이 기념사진마다에 타오르고있다.

세상을 경탄시키고 만사람의 가슴을 그리도 뜨겁게 울리는 위인의 사진에 대한 특이한 미학관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년세월 금고속에 소중히 보관하여오신 한상의 기념사진을 늘 잊지 못하신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김책동지와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은 백두산위인들의 전우애가 얼마나 뜨겁고 진실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선군대오가 총진군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힘차게 전진할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사진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시며 진짜사진은 영원한 동지들끼리 찍는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다.

전우애가 철철 넘쳐흐르고 혁명을 해야 한다는 불변의 진리가 가슴을 치는 진짜사진!

세계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 명언에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동지관과 다정다감한 위인정서가 뜨겁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사진을 찍으시여도 동지들과 찍으시며 그것을 동지들과 나누는 영원한 우정의 맹약으로 간주하신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기념사진들을 그리도 중시하시기에 긴장한 현지시찰의 길에서도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꼭꼭 찍으시고 사진의 장수까지 헤아려 내려보내주신다.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를 짓밟으려고 피를 물고 달려드는 강도 미제와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가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을 최고사령관의 제일전우로 떠받들어올린 영광의 기념사진,

무심히 볼수 없는 그 사진들이 찍혀질 때마다 산발을 들었다놓는 환호성이 얼마나 높이 울렸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사들에게 얼마나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였는지 우리는 다 말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여덟해전 여름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 섬방어대군인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였다.

섬초소장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앓는 사람은 없는가,고향에서 편지는 자주 오는가고 다정히 물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사진을 찍자고,기념촬영에 군인들과 가족들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게 하라고 재삼 당부하시는것이였다.

우리 장군님 그리울 때면 머나먼 평양하늘가를 바라보던 군인가족들이 꿈이냐 생시냐 하며 두주먹을 부르쥐고 장군님곁으로 달려왔을 때 그들의 두볼은 눈물에 젖어있었다.

그때 한없이 행복한 순간을 마련하시려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은정넘친 조치를 취해주시였던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날 일군들에게 이런 간곡한 당부를 하시였다.

기념촬영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참가시켜야 합니다. 기념촬영시간에 동무들이 근무를 대신 서주면 모든 전사들이 다 사진을 찍을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살림살이하는 군인들의 안해들과 부모들도 기념촬영에 참가시켜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여,인류가 걸어온 멀고먼 길우에 그리고 어느 나라 군대력사에 최고사령관이 바다한복판의 섬에서 군인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곁에 세우시고 기념촬영을 하고 그 뜻깊은 자리에 보초병을 세우기 위해 장령들이 대신 총을 메고 초소근무에 나선 전설같은 이야기가 또 있었던가.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은 이렇게 불같이 뜨거운 전우애가 대하마냥 굽이치며 고귀한 은정이 한장한장의 사진에 그대로 응축되는 사랑의 행로이다.

희세의 령장의 전우애의 세계에 떠받들려 간고처절했던 고난의 시기 혁명적군인정신이 창조되고 강의하고 락천적인 군인집단이 자라났으며 혁명의 수뇌부의 의도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열혈전사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되였다.

진정 기념사진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전사들의 심장속에 심어주신 한편한편의 《동지애의 노래》이며 그이의 가슴속에서 순간도 멈춤이 없이 울리고 또 울리는 병사사랑의 대교향악이다.

우러를수록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불바람 휘몰아쳐와도 생사를 같이하자는 위대한 전우애의 맹세가 저절로 북받치는 기념사진들은 혁명의 길에 영원히 휘날려가야 할 고무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우들과 찍으시는 사진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는것은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항일의 전장을 밟으시며 성장하실 때부터 영상기록이 가지는 의의와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느끼시고 체험하시였기때문이다.

백두산청년장군을 따라 위대한 력사,불굴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혁명은 그 특수성으로 하여 아쉽게도 풍부한 사진자료를 남길수 없었다. 오늘도 항일의 전구들을 때없이 찾으시는 우리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실록이기도 한 구호나무들앞에 서실 때면 사진의 귀중함을 더욱 깊이 절감하신다.

절세의 위인께서 오늘도 잊지 못하시는 한상의 기념사진!

타향의 봄날 백두산청년장군께서 항일의 녀성영웅과 남기신 뜻깊은 기념사진에는 말과 글로써는 도저히 당할수 없는 선군력사의 진실과 거대한 견인력이 빛발치고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최현,안길동지들과 찍으신 사진,경위대원들과 찍으신 사진을 비롯하여 20성상의 항일혁명투쟁을 말해주는 몇상 안되는 사진들은 국보중의 국보이다. 그중에는 지구를 돌아 수십년만에야 전해온 사진들도 있다.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미학의 세계에는 어버이수령님의 가슴아픈 추억도 실려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남기신 글발들은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해주는것인가.

《한장의 사진도 없이 그렇게 가버린 렬사들이 그 얼마이던가.
희생된 전우들과 헤여지는것도 헐치 않았지만 산 사람들과의 생리별도 뻐근하였다. 그런 때에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 서로 교환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제일 견디기 어려운것은 녀대원들이 그 꽃같은 모습을 한장의 사진에도 남기지 못하고 희생되는것이였다. 그런 녀대원들이 피를 물고 쓰러질 때 우리의 가슴은 천갈래만갈래로 찢어지는것 같았다.》

사진 한장 못남기고 떠나간 열혈전사들의 모습을 한생토록 잊지 못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생전에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사랑하는 병사들과 인민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리도 많은 기념사진을 남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우리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또 찍으신다.

그 한상한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책동지,안길동지,최현동지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들처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오늘의 선군혁명전우들과 남기시는 불멸의 화폭이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백두밀림에서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 수령님모습으로 친근한 전사들을 곁에 세우시고 잊을수 없는 력사의 화폭들을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새겨주시는 위대한 전우이시다.

기념사진에 가장 고결하고 가장 열렬한 전우애를 담으시고 그것으로 영원한 혈연적뉴대를 이어가시는 우리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특이한 정서와 미학관은 위대한 창조와 계승,발전의 관계로 특징지어지고있다.

병사들이 있어 최고사령관이 있다는 우리 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애병철학이 선군시대의 진리로 뜨겁고도 진실하게 흐르는 기념사진은 천만전사들이 받아안는 최고의 사랑,영원한 믿음의 증표이다.

선군혁명단결의 영원한 상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우리의 위대한 혁명적단결을 얼마나 억척같이 다지시였는가를 기념사진들은 말해주고있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의 길에 남기신 무수한 기념사진들을 마주하고있다.

다박솔초소로부터 감나무중대, 351고지, 1211고지, 초도, 판문점, 철령, 오성산, 대덕산, 이름없는 섬초소에 이르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선군의 지명들이 다 새겨져있다. 그이께서 전선길에서 만나신 장령으로부터 나어린 병사,평범한 인민들이 선군혁명동지라는

하나의 모습으로 빛나고있다.

대결의 찬바람이는 전선지역들과 후방종심의 인민군부대들을 다 찾으시며 지구를 몇번은 휘감고도 남을 선군로정을 병사들과 함께 이어오신 백두령장의 혁명활동시공간이 력사의 화폭으로 고착된 기념사진,

북방의 산중초소로부터 분계연선 최전방초소에 이르기까지 그 한상한상의 사진들에 어려있는 지명들을 이어놓으면 내 조국의 지도가 그려질것이다.

말그대로 기념사진은 야전장군의 선군혁명영상실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에게는 그전에 대회들을 진행하면서 찍은 기념사진보다도 최근에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면서 찍은 기념사진이 대비도 되지 않게 더 많습니다.》

한상한상의 기념사진들에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을 맞받아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시고 인민의 미래를 개척하신 선군혁명폭풍의 전역들이 어려와 가슴을 진정할길 없다.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결연히 전선길에 나서신 우리 장군님의 력사의 선택이 기념사진에 비껴있다. 비오는 새벽에도 눈내리는 밤에도 태양절과 건군절을 비롯한 명절날,휴식날에도 야전복차림으로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선군령장의 헌신의 자욱자욱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의 백두산장군께서 고난의 10년세월 준엄한 길을 헤치시고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하시면서 선군혁명단결의 초석을 억척같이 다져오신 만단사연을 전해주는 기념사진!

그렇다. 기념사진들은 우리의 심장을 쾅쾅 두드리며 그이께서 계시여 조국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일심단결이 위력떨치고있음을 다 말해준다.

혁명의 수뇌부를 따라 주체혁명의 또 한 시대를 개척한 미더운 선군용사들을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우에 영원한 모습으로,변색을 모르는 불사신의 군상으로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이 솟구쳐오른다.

기념사진이라는 현대문명의 창조물을 정치의 위력한 수단으로 활용하시고 격동하는 시대에 대한 찬가로 되게 하여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이시다.

친혈육의 정이 흐르고 생사를 함께 하는 총대단결이 진하게 비낀 기념사진에는 동지중의 동지이시며 인간중의 인간이신 김정일장군님의 고결한 위인상이 깊이 어려있다.

오늘도 선군의 아침노을속에 붉게 물들어 빛나는 다박솔초소가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현지시찰의 길에서 돌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날 저녁 일군들에게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다박솔초소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잘 깨워 병사들에게 보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다가 혹시 빠진 사람은 없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2명의 군인이 식당근무를 서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것을 아시게 된 그이께서는 못내 아쉬워하시였다.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두 병사가 얼마나 서운해하랴. 그 밤도 잠 못 들고 뒤척거릴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 병사들의 소원도 풀어주자고 하시였다.

주는 정이 불같으면 따르는 심장도 활화산처럼 타번지기마련이다.

이 지구가 깨여지면 깨여졌지 우리 장군님과 천만군민의 혼연일체만은 절대로 깨여질수 없는것으로 온 세상에 공인되고있는것은 바로 선군령장의 고귀한 인생관과 동지관,혁명관이 그 기초에 깔려있기때문이다.

진정 기념사진은 불패의 선군혁명단결의 기념비이다.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포연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뜨거운 혈연의 정 나누시며 남기신 영원한 전우애,가장 순결한 단결의 화폭이 바로 기념사진들이다.

위대한 령장의 심장에서 뿜어지는 불같은 사랑의 대하와 더불어 한번에 수백수천명의 군인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도 생겨나고 위인의 곁에서 감을 든 녀병사도,철령초소의 이름없는 한 보초병도,삼태자군인들과 오누이쌍둥이병사의 모습이 담겨진 기념사진도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엄복순군인가정,서흥군 범안리의 제대군인부부,대홍단군의 민원식부부와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들 그리고 장군님을 뵈옵지 못한 서운함으로 가슴 쥐여뜯을 자강땅의 어느 한 공장 로동자들을 생각하시며 눈보라 수천리길을 되돌아오시여 찍으신 기념사진들에도 얼마나 뜨거운 혈육의 정이 흐르고있는가.

우리 장군님께서 전사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의 내용과 폭,형식과 대상은 실로 다 헤아리기 어렵다.

선군시대의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인 영광의 기념사진에서 전사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심장속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끝없는 행복과 감격을 소리쳐 웨치는듯싶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판문점초병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보면 적들로부터 불과 몇십m앞에 있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병사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호탕한 유모아로 억대우같은 초병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대결의 찬바람을 날려보내시던 력사적인 판문점대표부에 대한 현지시찰이 어려온다.

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 다닌적이 있는가,초도의 병사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소라고 하시며 집채같은 파도가 덮쳐드는 사나운 바다길에 서슴없이 나서신 우리 장군님의 애병헌신의 장정이 눈물겹게 어려오는 그날의 기념사진,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아찔한 벼랑길을 한치한치 톺아오르시여 오성산초병들과 찍으신 기념사진들은 선군령장의 위대한 심장에서 뿜어지는 병사사랑의 열도를 다 말해준다.

우리 장군님 정녕 안가보신데가 없으시다.

영광의 기념사진은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밤낮으로 이어가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온갖 고생의 대명사인 《쪽잠》과 《줴기밥》 그리고 선군령장의 《야전복》,《야전리발》,《달리는 렬차집무실》 등 새로운 선군시대어의 부피두터운 사전이기도 하다.

병사들과 인민들을 생각하시는 어버이의 그 진정을 하늘도 알아주는듯 선군길의 기념촬영장마다에 펼쳐진 천지조화들은 얼마나 희한했던가.

《일당백》의 고향인 대덕산초소에 가면 먹장구름이 두텁게 깔려흐르고 후둑후둑 비방울이 휘뿌려지던 하늘이 우리 장군님께서 환히 웃으시며 기념촬영장으로 나오시자 눈부신 해살묶음으로 기념촬영대를 밝혀준 전설 아닌 전설,천리방선 중부산악의 한 초소를 찾으면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기념촬영을 하자고 병사들을 손저어부르시자 억수로 쏟아지던 비가 뚝 그친 이야기,금시 불줄기가 쏟아질듯 한 최전방의 한 초소에 가면 짙은 안개가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우리 장군님과 초병들을 적들의 시야로부터 막아준 기이한 사실이 전해지고있다.

천출명장께서 이 나라의 멀고 험한 길을 다 걸으시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쉬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였기에 이 땅은 통채로 기념촬영장이 되고 무수한 사람들이 그이의 곁에서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르게 된것이다.

사람들이여,한상한상의 기념사진을 다시금 경건히 우러르시라. 그러면 우리 장군님은 언제나 전사들과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이께서 다져오신 선군혁명단결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게 될것이다.

세상에 첫 사진이 생겨난 때로부터 근 1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인류문명과 더불어 인간의 감정정서에 깊이 흘러들고 다채로운 생활의 시공간을 력사의 갈피에 고착시켜온 사진의 사명과 가치는 선군시대에 비상히 높아지고 풍부해졌다.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 등장한 오늘의 선군시대에 기념사진의 주제는 최고사령관과 천만군민의 혼연일체이며 그 화폭의 참다운 종자는 선군령장의 뜨거운 전우애이다.

력사에 없는 전선길의 기념사진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한 길에서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인류사진문화사의 최고절정,불패의 선군혁명단결의 영원한 상징이다.

그 영상 언제나 심장에

뜻깊은 한상한상의 기념사진은 이 나라의 천만군민을 결사옹위의 성새로 억척같이 묶어세우며 선군혁명총진군에로 떠밀어주는 삶과 투쟁의 활력소이다.

지난해 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의의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최고사령관과 군인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은 령도자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단결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축도로서 세월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기념사진은 우리의 선군혁명진지가 어떻게 철벽으로 다져지고 원쑤들이 그앞에서 어떻게 전률하고있는가에 대한 가슴후련한 대답을 준다.

최고사령관의 거룩한 모습과 더불어 세상에 전해진 기념사진들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전군,전민을 산악같이 일떠세운 고무적기치였다.

불패의 군력으로 철벽의 요새를 다지고 온 사회를 정예화,동지화한것이 바로 기념사진의 견인력이며 자주적근위병들을 키워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돌파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한것이 기념사진의 위력이다. 거기에는 천출명장께서 총 한방 쏘지 않고 적들을 무릎꿇게 한 전설같은 기적의 비결도 담겨있다.

선군령장의 위엄이 빛발치고 위대한 어버이의 친근한 모습이 비껴있기에 기념사진의 의미는 그리도 심원하고 그 가치는 비길데 없는것이다.

언제인가 우리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자신께서 매해 수만명의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아마 인민군대에서 수많은 군인들이 최고사령관과 기념사진을 찍었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의 곁에서 값높은 삶을 받아안은 우리 병사들이 오늘 천리방선초소마다에 철벽의 진을 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는 언제나 병사들과 함께!

총대신념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전우가 되자!

선군시대의 하늘가에 기폭처럼 나붓기는 이 신념의 목소리가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뒤흔든다.

령장이 곁에 계시기에 보통의 심장도 강철로 억세여지고 연약한 주먹도 무쇠주먹으로 되며 애어린 병사도 육탄영웅,자폭용사로 자라난다는것이 선군시대 기념사진이 안아온 빛나는 현실이다.

이 순결하고 투철한 군인집단의 위력앞에서 적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도 그 어떤 침략전쟁계획들도 물거품이 되고 풍지박산나고있다.

사람들은 가정과 초소들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영광의 기념사진을 우러르며 그 한상한상은 천만t의 쌀보다 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라고,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자기들의 가정을 이어놓은 혈연의 뉴대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과 기념사진을 찍은 총대병사들은 원쑤들이 이 땅에 기여든다면 리수복영웅처럼 피끓는 청춘을 조국에 바칠 육탄영웅이 될것이며 길영조영웅처럼 혁명의 수뇌부를 지키는 자폭용사로 용맹을 떨칠것이다.

결코 그 병사들만이 아니다.

비록 영광의 자리에 서지는 못했어도 언제인가는 꼭 위대한 장군님곁에서 사진을 찍게 된다는 확신이 심장속에 불탔기에 우리의 모든 인민군부대들에서 그리도 많은 영웅과 위훈자들이 나올수 있은것이다.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사적지의 구호나무들을 목숨바쳐 지키고 희생된 17명의 수령결사옹위전사들,망망대해에서 《김정일장군 만세!》를 부르며 최후를 마친 10여명의 영웅전사들,원쑤들의 온갖 위협과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혁명적절개를 지킨 병사들,조국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육탄이 된 이름없는 렬사들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잊지 못하신다.

선군시대 기념사진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도 혁명의 수뇌부와 사상과 의지,숨결과 발걸음도 함께 하고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지난해 12월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할 때마다 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은 물론,그들의 가족,친척들과 동창생들,모교의 학생들도 좋아할것이라는데 대해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아들딸을 군대에 내보낸 부모들의 희열이 어느때 절정을 이루고 마을사람들의 기쁨이 언제 하나로 합쳐지며 모교의 스승들과 후배들의 자랑과 긍지가 어떤 때 터져오르는가를 기념사진은 다 말해준다.

우리 군인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은 전선과 후방을 하나로 잇고 전호와 고향이 한뜨락에 있게 하며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기뻐하게 하고 스승과 제자가 뜨거운 포옹을 하게 해준다.

우리 장군님 사랑이 비낀 기념사진들이 도와 시,군을 거쳐 매 가정들에 가닿을 때면 그날은 온 동네가 명절이 되고 기쁨과 환희는 바다마냥 출렁인다. 당보지면과 텔레비죤화면에서 영광의 기념사진이 펼쳐질 때면 온 나라 독자들과 시청자들이 거기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자기들도 병사들에게 뒤지지 않고 사회주의부강조국건설에 한몫 할 굳은 각오를 다지군 한다.

그 한상한상의 기념사진에서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의 선군사상을 배웠고 인민군대식으로 고난을 뚫고나가는 묘술을 터득하게 되였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선군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때 우리의 행복이 꽃펴나고 조국의 번영이 이룩된다는 진리를 새겼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기가 복무한 부대를 찾으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의 제대군인들 심정은 또 어떠한가.

선군령장과 그들사이에 흐르는 뜨거운 감정세계를 말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우리 장군님께서 어느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던 때였다. 동행한 어느 한 도의 책임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의 옛 부대를 찾으신다는것을 알게 되자 너무도 감격하여 눈물이 글썽해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리도 자기의 옛 부대가 그리운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은 그 부대가 바로 자기를 정신육체적으로 키워준 요람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렸다. 제대군인인 그 일군의 마음속기쁨을 소중히 여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 어제날의 그 로병도 함께 찍자고 하시며 일군을 손저어부르시여 곁에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일군은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정든 부대에서 옛 병사시절의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행복을 받아안게 되였다.

영광의 기념사진과 정든 부대!

온 나라 수백만 제대군인들이 영광의 기념사진들을 우러르며 영원한 총대청춘으로 심장을 끓이고있으며 오늘도 총잡은 병사시절의 모습으로 살고있는것이다.

한없이 정의롭고 성스러운 선군장정이기에 기념사진과 더불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사들에 대한 추억과 사랑도 더더욱 깊어지고있다.

《나는 앞으로도 인민군부대,구분대들을 현지시찰할 때마다 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이 땅의 총잡은 병사들이라면 누구나 다 한품에 안아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실 위대한 장군님의 애병의 세계는 이렇듯 숭고하고 열렬하며 의리깊다.

병사여,인민이여,

기념사진마다에 빛발치는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상을 영원토록 심장에 간직하고 언제나 영광의 그날에 살자.

살아도 죽어도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철의 성벽을 이룬 총폭탄대오는 영원히 장군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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