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3월 8일기사 목록
장군님과 일화(121)
   태양절날의 줴기밥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4월 15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전연에 위치한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다.

태양절날에 꿈결에도 그리던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게 된 부대의 장병들은 끝없는 감격과 행복으로 가슴들먹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러는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태양절을 맞는 동무들이 어버이수령님을 그리워 할것 같아 이렇게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주변의 산발들을 둘러보시며 여기에 오니 수령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하시면서 부대에 깃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사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점심식사때가 되였다.

부대지휘관들이 자리를 피하려 하자 그이께서는 변변치는 못해도 같이들자고 하시며 그들을 식탁으로 불러주시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이께서 풀어놓으신 밥곽들에는 줴기밥 몇덩이와 나물채 몇가지가 들어있었다.

그것을 보는 군인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어서들 들라고,그래야 나도 먹을게 아닌가고 하시며 밥곽들을 그들앞으로 밀어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격동되여있는 좌중을 둘러보시며 지금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하여 어떤 고생도 참고 견디며 부강조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용감히 투쟁하고있다,우리는 오늘의 고생을 락으로 여기며 수령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줴기밥을 다시금 유심히 보는 군인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태양절날의 줴기밥,그것은 그 어떤 진수성찬에도 비길수 없는 뜻깊은 음식이였다.(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