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7천만겨레의 조국통일기운이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결성식이 4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장에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자!》,《민족의 화해와 협력,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결성식에는 안경호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준비위원회대표단,백락청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준비위원회대표단,곽동의공동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측준비위원회대표단이 참가하였다.
결성식은 《아리랑》노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먼저 북측준비위원회 리충복부위원장, 남측준비위원회 조성우공동대표, 해외측준비위원회 김수식부위원장이 각각 북,남,해외공동행사 자기측준비위원회의 결성에 관한 보고들을 하였다.
결성식에서는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의 공동위원장들이 발표되였다.
북측공동위원장으로 북측준비위원회 안경호위원장, 남측공동위원장으로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상임대표, 해외측공동위원장들로 해외측준비위원회 곽동의,문동환위원장들이 선출되였다.
이어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의 결성이 선포된 다음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곽동의공동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 겨레앞에 나서고있는 절박한 과업은 우선 민족의 자주화를 완전히 실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민족자주는 자기 민족의 일을 자기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이고 의지이며 동력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이 날을 따라 커가고있는 엄중한 상황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운동을 거족적으로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겨레의 안녕과 번영,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해외에 살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할것없이 모두가 힘을 합쳐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국통일은 민족최대의 숙망이며 최대의 애국이라고 하면서 북,남,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분렬의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민족대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경호공동위원장은 연설에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7천만 겨레의 뜨거운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 이루어진 애국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가 안아온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물이라고 하면서 공동행사준비위원회결성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올해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비롯한 뜻깊은 날들을 맞으며 진행하게 될 민족공동의 행사들은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의 애국의 열정과 지혜를 하나로 합쳐나아가는 겨레의 통일운동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온 겨레를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위원회의 기본사명이 있고 존재의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모두가 그 어떤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선다해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새 아침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백락청공동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가 결성한 단체명칭에도 나타나 있듯이 오늘 우리의 만남과 통일사업에서 결정적계기는 2000년 평양에서 발표된 6.15공동선언이라고 하면서 그때부터 시작된 화해와 단합,남북교류력사는 모두가 이 선언이 만든 소중한 성과이라고 말하였다.
공동준비위원회 발족을 통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신은 바로 민족대단결이라고 하면서 그는 우리 민족이 단결하고 자주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던 그 약속의 의미를 우리는 깊이 새겨야 하며 어려운 문제는 민족끼리 의논하고 민족의 지혜를 모아 풀어가려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드디여 돛을 올리고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의 길에 올랐다고 하면서 준비위원회가 5천년을 이어온 자주적전통의 숨결을 받아 우리 민족통일력사에서 큰 일을 해낼것이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결성식에서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결성선언문이 랑독되였다.
결성식은 《우리는 하나》노래합창으로 끝났다.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굳게 단결하여 자주통일의 길을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