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을 지지하는 외국선박 선원들의 련대성집회가 2일 조선동해안의 흥남항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중국선박들인 《료창위 6901》호,《료창위 6801》호,《런하이》호, 로씨야선박 《빠웰 쉐뻬레브》호의 선장,선원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이 발표된데 언급하고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부쉬행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조선과 공존하지 않겠다는것을 정책화하였으며 무력사용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공공연히 폭언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선을 압살하려는 저들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정의로운 조선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며 강성대국을 건설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집회에서는 또한 세계 각국 선박선원들에게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할것을 호소하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