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6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무차별적인 환경파괴행위는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군이 차지하고있는 지역들은 예로부터 생태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땅들이다.
미국은 지난 60년간 남조선의 명소들과 명산들에 침략적인 군사기지들과 훈련장,폭격장,사격장들을 만들어놓고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을 일삼으면서 각종 기름과 유독성물질들을 마구 류출시켜 생태환경을 여지없이 파괴해버렸다.
백두대산줄기의 중추를 이루는 태백산줄기의 200만평이 미군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책동으로 뭉청 파헤쳐져 산줄기가 아예 끊길 상태에 놓여있고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앞바다에 있는 큰 바위섬이 미군의 계속되는 모의핵폭탄투하연습으로 하여 15m나 낮아져 형체도 가려볼수 없게 된 사실은 남조선에서 감행되는 미제침략군의 환경파괴범죄가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는 우리 조국의 절반 남쪽땅을 무참히 황페화시키고있는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환경파괴행위를 전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미국은 그 무슨 《미군기지이전》과 《재배치》라는 명목밑에 남조선의 새로운 지역들에 군사기지를 꾸려놓고 환경파괴면적을 더욱 넓혀나가려하고있다.
미국의 이 책동이 실현되는 경우 온 남녘땅은 자연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된 생지옥으로 되게 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남조선강점 미군기지문제가 자신들의 생사존망과 련결되고 우리 민족의 장래와 관련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미군기지를 철페하고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정의의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국제환경보호기구들과 단체들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지르고있는 범죄적인 환경파괴행위의 진상을 똑바로 보고 남조선에서 미군기지를 철페하며 미군을 철거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호소한다.
주체94(2005)년 2월 2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