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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중국공산당 대외련락부장을 접견
(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21일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를 접견하시였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가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왕가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의 구두친서와 중국의 당과 국가지도간부들의 친절한 인사를 전해드리였다.

호금도총서기는 구두친서에서 중조쌍방이 조선반도의 비핵화실현과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립장을 견지하며 6자회담을 통하여 핵문제와 조선측의 합리적인 우려를 해결하는것이 중조쌍방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는것을 천명하였다.

그는 또한 최근년간 쌍방의 공동의 노력으로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으며 새해에도 더 큰 발전을 가져올것을 기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호금도총서기가 구두친서를 보내온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지도간부들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왕가서부장과 따뜻하고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먼저 중국당과 정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울인 노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할것이며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6자회담을 반대한적도 없으며 회담의 성공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앞으로 유관측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6자회담의 조건이 성숙된다면 그 어느 때든지 회담탁에 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미국이 믿을만 한 성의를 보이고 행동하기를 기대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해 중국을 방문하시였을 때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조중 두 당,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우리는 중국과의 공동의 노력으로 조중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적극 추동할것이라는데 대해 지적하시였다.

왕가서는 쌍방의 고위지도자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는 여러 분야, 여러 부문들사이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경제무역교류도 안정하게 늘어나고있고 호혜협조에서도 새로운 기운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중국은 조선과 공동으로 함께 노력하여 중조선린우호협조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며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에 계속 새로운 내용과 활력을 부여함으로써 중조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의향을 피력하였다.

조선의 핵문제와 관련하여 왕가서는 중국은 시종일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수호를 주장하고 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며 유관측들이 대화를 통하여 조선의 핵문제를 해결하여 조선의 합리적인 우려가 응당 중시되여야 한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중국은 현 국제정세로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조선인민의 리익에는 물론 중국의 안전과 리익에도 부합된다고 간주하고있다고 하면서 각측의 공동의 노력으로 6자회담이 인차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접견석상에서 쌍방은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접견을 마치신 후 왕가서부장과 그의 일행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만찬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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