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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범죄적랍치모략극의 진상을 감출수 없다》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범죄적랍치모략극의 진상을 감출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우리를 고립압살할 불순한 목적밑에 반공화국랍치모략,날조책동을 체계적으로 감행하여온 사실이 드러나 국제적비난을 사고있다.

일본의 《산께이신붕》은 지난해 여름 일본의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 대표란자가 1974년에 《행불》되였던 이시가와현출신의 한 남자가 현재 도꾜에서 살고있다는것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하였다. 그의 존재확인으로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가 작성한 《랍북피해자명단》에 올라있는 사람들가운데 일본국내에서 확인된 사람이 이번까지 8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산께이신붕》은 《랍북피해자명단》에 올라있는 도꾜의 한 초등학교녀교원에 대한 사건해명소식도 전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27년전에 범죄자가 녀교원을 살해하고 범행을 감추기 위해 자기 집 마루밑에 시체를 묻어두었다가 이제 와서야 자수하였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시기 이러한 사건들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우리 나라와 련관시키면서 우리에 의한 그 무슨 《랍치문제》에 대해 여론화하였던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1월 일본의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는 그 무슨 《정밀검사》를 운운하면서 사실무근거한 자료를 가지고 보도계를 내세워 《북조선에 의한 랍치문제》를 거들었다가 강력한 항의에 부딪쳐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지난 시기 반공화국모략단체로 악명을 떨쳐온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가 이번과 같은 희비극을 연출하여 내외의 조소와 비난의 대상이 된적은 한두번이 아니다. 이번 일로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가 《입수》하고 《정밀검사》했다는 자료들과 《랍북피해자명단》이 얼마나 황당무계한것들인가 하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가관은 일본정부를 대변하는 내각관방장관이란 사람이 이번 일과 관련하여 《강력한 새로운 증거가 생겼다》느니,《북조선에 자료제공을 요구하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입빠르게 나섰다가 톡톡히 망신을 당한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일본정부가 우리 나라를 겨냥한 극우익세력들의 반공화국모략전에 깊숙이 가담,공모하고있다는것을 직감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우리의 그 무슨 《랍치문제》를 걸고 반공화국모략,날조책동에 미쳐돌아가는 일본극우익세력들의 광증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준다. 남편이 직접 보낸 일본인녀성 요꼬다 메구미 본인의 유골을 가지고 일본반동들이 《가짜유골설》을 조작하여 여론화하는 솜씨를 보면 그들이 앞으로도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허황한 반공화국랍치모략극을 계속 연출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정밀검사》에 관여하고있는 도꾜치과대학 조교수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그는 얼마전 우리가 넘겨준 요꼬다 메구미의 뼈가 미세하여 골상학에 기초한 검사를 할수 없다고 하다가 무슨 망녕이 들었는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골상학적으로도 요꼬다 메구미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였던것이다. 이번에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도 그와 짝자꿍이를 하였다가 망신당하였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가짜유골설》을 조작한 일본극우익세력들이 《국민감정》에 빗대고 반공화국제재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 이자들은 일본국내에서 사람이 행처불명되면 덮어놓고 우리와 련결시키면서《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등 생억지를 부리기 잘한다.

일본극우익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위신을 깎아내리고 과거범죄를 덮어버리며 그 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가지고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계속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모략,날조행위를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는데 대해 우리 인민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이 이른바 《국익》이니,《국민감정》이니 하는것들을 코에 걸고 《랍치문제》를 과거청산을 회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국제적으로 우리를 고립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려는 비렬한 속심밑에 반공화국랍치모략,날조행위를 체계적으로,계획적으로 일삼아온 사실앞에서 우리 인민은 일본특유의 간특성과 교활성을 절감하고있으며 대일증오심을 더욱 높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리 진실을 외곡하고 흑백을 전도하는 비렬한 수법으로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심과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발광해도 반공화국랍치모략,날조행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저들의 추악한 반공화국랍치모략,날조행위의 진상에 대해 국제사회앞에 솔직하게 공개하고 우리 인민앞에 사죄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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