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은 최근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압박하여 서울 룡산기지를 대사관신축부지로 하기로 한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파렴치한 행위이며 신성한 우리 강토에 대한 또 한차례의 강탈행위이라고 하면서 양키에게 단 한평도 내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룡산기지는 과거 조선을 강점하였던 일제가 저들의 《총독부》와 조선주둔군사령부를 비롯하여 식민지통치의 중추기관들을 세운곳이고 광복후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가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위한 기구를 설치한 장소로서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유린당한 치욕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론평의 필자는 미제가 오늘 이곳에 또 저들의 대사관을 세워 남조선에 대한 영원한 지배를 꿈꾸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침해이고 모독인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과감한 반미자주화투쟁으로 룡산기지안에 미대사관을 세우려고 날뛰는 미제의 파렴치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양키에게 내여줄 땅은 단 한평도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하며 이제라도 제 정신을 차리고 신성한 강토를 외세에게 내맡기는 반민족적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