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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새《경찰청장》독도순시취소는 비렬한 친일굴종행위
(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새로 취임한 《경찰청장》이 독도에 대한 순시를 계획하였다가 《외교통상부》의 반대로 취소한것과 관련하여 《외교통상부의 이번 조치는 일본눈치보기》라고 평하는 등 여론이 분분하고 론난과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번 사건은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에 기가 눌리워 제 땅을 찾아가는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굴종행위로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훼손시키는 비렬한 친일사대굴욕행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말로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외우면서도 실지에서는 이번과 같이 그와 반대되는 행동을 드러내보이는것은 그들의 친일굴종의식의 발로외 다른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볼 때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번 처사는 더우기 엄중한것이다. 그 무슨 《외교적론난》이란것을 걸고 독도에 가지도 못하게 한것이나 그것을 그대로 받아물고 가지 않는것이나 다 같고같은 친일굴욕행위이다.

남조선인민들은 하루빨리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해 반외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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