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2일과 3일에 진행된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전체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당의 선군기치따라 필승의 신심과 희망에 넘쳐 새해 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에 특기할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긍지높이 확증하였으며 새로운 혁명적총진군으로 강성대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21세기의 보다 큰 승리와 번영을 안아오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정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주체위업의 닻이 오른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조선혁명사는 불패의 혁명군대를 주력으로 하여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안아온 선군혁명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군대와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온갖 시련을 맞받아 헤치며 진군,진군 또 진군해온 과감한 공격전의 력사이다.
총대를 앞세우고 단결의 힘으로 전진하여왔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어렵고 복잡한 사회혁명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과제들을 빛나게 수행할수 있었으며 격변하는 세계정치의 풍파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당당히 떨쳐올수 있었다.
희세의 선군령장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구현하여 선군정치를 펼치심으로써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하고 정당한 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선군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다.
영웅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무적의 군력과 사생결단의 의지로 엄혹한 《고난의 행군》을 돌파하고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새 시대를 열어놓는 위대한 기적을 이룩하였다.
력사와 현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선군의 길을 따라 강철의 대오로 굳게 뭉쳐 앞으로 나아갈 때 이 세상에 타승하지 못할 강적이 없고 점령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는 선군장정의 폭풍우속에서 단련되고 백배해진 혁명대오의 위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강성대국건설의 대고조를 일으켜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에 서있다.
오늘의 투쟁에 21세기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운명이 달려있다. 이제 우리가 《고난의 행군》의 피어린 투쟁으로 차지한 공격선을 박차고 또다시 새로운 진군에로 나아가면 강성번영의 미래가 활짝 열리지만 멈춰서거나 주저앉으면 우리 혁명의 휘황한 백년대계가 빛을 잃게 된다.
지금 미제는 사회주의와 정의의 불패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할 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최후발악하고있다. 우리는 자기 운명의 영원한 주인으로 사는가, 아니면 제국주의의 노예로 되는가 하는 시대의 엄숙한 물음앞에 결사의 총진군으로 대답해나서야 한다.
선군혁명총진군은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정치,군사,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우리 시대의 위대한 전진운동이다.
우리에게는 계속혁명의 기치높이 영웅적인 총진군을 벌리는 길밖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가는 길 험난하다해도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식대로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앞길을 빛나게 개척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선군혁명총진군에서 높이 떨쳐져야 한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찬란히 빛내이게 될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일선봉대,제일결사대가 될것을 엄숙히 맹세하면서 전체 군민에게 이 호소문을 보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선군의 기치높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조선로동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뜻깊은 명절들을 맞는 올해에 본때있는 투쟁을 벌림으로써 허리띠를 조이고 피땀흘리며 씨뿌리고 가꾸어온 보람이 시련을 이겨낸 이 땅우에 새 세기 비약과 부흥으로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대회참가자들의 일치한 의사와 결의를 반영하여 선군혁명총진군대회의 이름으로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자는것을 전체 군민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모두다 당창건 60돐, 조국광복 60돐을 선군혁명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에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이 구호에는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대고조,대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려는 천만군민의 애국적열정과 혁명적기개가 맥박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지난 1950년대에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밑에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쳤던것처럼 전체 군대와 인민이 《고난의 행군》과정에 마련된 비약의 준마를 타고 21세기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릴것을 바라고있다.
모두다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당창건 60돐, 조국광복 60돐을 향한 총돌격전에 용약 뛰여들어 위훈을 떨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명실공히 가장 보람찬 해, 더없이 흥하는 해로 되게 하자!
선군혁명총진군의 진두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 여기에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력이 있고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와 위대한 행복이 있다.
선군혁명총진군은 우리의 운명이며 모든 승리의 상징인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사수하기 위한 총진군이다.
반미대결전에서의 최후승리도 수령결사옹위에 있고 강성대국의 성과적건설도 수령결사옹위에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혁명의 수뇌부를 근본핵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자!
우리 혁명의 백승의 보검이며 우리 인민의 신념의 기둥인 주체의 선군사상으로 천만군민을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북소리가 온 강산에 메아리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선군정치의 견결한 옹호자, 선군로선의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패배주의와 보신주의를 단호히 불사르고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치게 하는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적들의 내부와해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선군사상의 포화로 단호히 짓부셔버리라!
인민군대는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기수이며 주력부대이다.
반제군사전선이 앞서나가야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총돌격전의 발구름소리가 높이 울리게 된다.
인민군장병들이여!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전군이 사상과 신념의 강군, 최고사령관동지의 제일결사대,제일총폭탄이 되자!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일당백의 펄펄나는 싸움군으로 튼튼히 준비하며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침략자들이 언제 어디에서 덤벼들어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라!
선군혁명의 주력군답게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도자가 되며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라!
국방공업에 계속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며 전체 인민이 군사를 제일국사로 중시하고 온 나라에 뜨거운 원군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의 군사진지를 백배로 다지자!
당창건 60돐, 조국광복 60돐을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높이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일대 혁명적고조를 일으켜야 한다.
말로써가 아니라 강산에 메아리치는 경제활성화의 드높은 동음과 경제사업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만이 당창건 60돐, 조국광복 60돐에 드리는 진정한 선물로 될수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 선군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자립경제의 토대와 과학기술의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21세기 경제강국의 령마루에 하루빨리 올라서자!
전당,전국,전민이 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힘을 총집중,총동원하여 올해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주체농법을 틀어쥐고 종자혁명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자!
농업근로자들은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사회주의대지에 깨끗하고 성실한 애국의 땀을 묻음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당앞에 맹세한 총돌격전의 목표들을 무조건 달성하여야 한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에서 혁신을 일으켜 강성대국의 무쇠기둥을 굳건히 세우라!
혁명의 수도를 더 잘 꾸리고 도처에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며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만들자!
과학기술은 혁명적대고조의 위력한 추진력이며 비약의 나래이다.
과학자,기술자들은 힘있는 과학기술공세로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충천하게 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최첨단수준에 올려세우고 인민경제의 현대화,정보화를 적극 실현하자!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군인문화를 본보기로 하여 우리의 문화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로 발전시켜나가자!
일군들의 어깨우에 선군혁명총진군의 운명이 놓여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는 영웅적인 사나이,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손탁이 센 지휘관, 사업작풍과 일본새에서 군대맛이 푹푹 나는 선군형의 일군이 되자!
선군혁명총진군은 피끓는 청년들을 위훈에로 부른다.
청년들이여,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청년영웅이 되겠다는 위훈의 갈망으로 가슴끓이며 청춘의 지혜와 땀과 열정을 다 바쳐나섬으로써 선군시대의 창조물들마다에서 《청년》, 그 이름이 더욱 찬란히 빛을 뿌리게 하라!
선군혁명총진군길은 우리모두의 값높은 삶의 활무대이다.
온 나라에 새로운 총진군의 거세찬 열풍이 몰아치는 때에 자기 하나의 안락만을 추구하는것은 혁명앞에 죄악이며 후대앞에 수치이다.
우리의 총진군에서는 침체나 동면,현상유지가 있을수 없으며 락오자, 피동적인 동행자는 설자리가 없다.
하루를 살아도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불태우며 돌격의 앞장에 서서 헌신하는것이 진정으로 고귀한 삶이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영생하는 길이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조국수호의 만리길, 조국번영의 만리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과 천만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모두다 우리 당이 펼친 보람찬 총진군에서 값높은 위훈을 세우겠다는 높은 포부와 지향을 안고 선군혁명의 길우에 고귀한 생의 흔적을 아름답게 새기여가자!
우리모두는 지난 60년간 위대한 당의 품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믿음과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자라난 당의 아들딸들이다.
찬바람,눈비를 다 막아주며 우리를 키워준 고마운 어머니당의 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는것은 당의 참된 전사들의 마땅한 의리이다.
인민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총진군에로 부르는 당의 목소리에 어찌 우리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이 높뛰지 않을수 있겠는가.
모두다 자신들의 티없이 깨끗하고 뜨거운 피땀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자랑할만한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여가지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10월의 대축전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자!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80성상, 로동당의 60년력사가 선군혁명대오를 막을수 없는 힘으로 떠밀어주고있으며 강성대국의 찬란한 미래가 우리를 부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이 돌격전의 앞장에서 나아가고있으며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당,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는 한 최후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전당,전군,전민이 용기백배,기세드높이 선군혁명총진군에 떨쳐나 결사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민족사적대경사로 자랑스럽게,떳떳하게,성대하게 맞이하자!
모두다 선군혁명총진군 앞으로!
주체94(2005)년 2월 3일
선군혁명총진군대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