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는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해이다.
1945년 9월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기간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악랄하게 방해해나섰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곳곳에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강제해산시키고 군정을 실시하였다.
1950년대에 미제가 일으킨 3년간의 조선전쟁은 도시와 마을들을 재더미로 만들고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의 생명을 빼앗아갔다.
미국은 무장간첩선《푸에블로》호 사건과 대형간첩비행기 《EC-121》사건을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1960년대에도 제2조선전쟁을 꿈꾸면서 분별없이 날뛰였다.
1970년대와 80년대에도 미국은 판문점에서 《도끼사건》,《총격사건》과 같은 북침전쟁도발음모들을 련이어 꾸며내여 전쟁위험을 항시적으로 조성하였다. 북침전쟁의 위험은 핵전쟁연습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인 성격을 띠고 해마다 벌어지면서 더욱 짙어졌다. 미국은 이것도 부족하여 《독수리》,《을지 포커스 렌즈》와 같은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화약내를 풍기였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은 90년대에 이르러 그 무슨 《핵문제》를 구실로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으며 그것은 오늘 조선반도에 《핵위기》라는 엄청난 전쟁위험을 몰아왔다.
지난세기중엽부터 새세기에 이은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은 조선반도평화파괴의 60년,전쟁방화의 60년이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더는 용납할수 없다.
지금 조선민족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대로 강력한 반전평화투쟁으로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핵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올해를 미군철수원년으로 만들자는것은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