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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죄악의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것이다》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죄악의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것이다》라는 제목으로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에서 반공화국소동이 전례없이 광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랍치피해자문제》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면서 반공화국적대분위기를 더욱 짙게 조성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제재》니,《법안채택》이니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명백히 말하지만 《랍치피해자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것이므로 구태여 그것을 가지고 갑론을 박할것이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랍치피해자문제》를 가지고 끈질기게 우리를 걸고들며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일본반동들은 발광적인 반공화국소동을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관계를 뒤바꾸어놓고 100여년간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행을 덮어버리고 그 범죄에 대한 청산을 어떻게 하나 모면해보려 하고있다.

일본은 지난날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인적,물적,정신적피해와 손실을 들씌웠다. 그들은 패망후 60년동안에도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직접 가담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번영과 발전,통일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력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함으로써 이미 지은 죄에 새로운 죄를 덧쌓았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나라의 수십만점의 귀중한 국보와 문화재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파괴하고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막대한 지하자원과 일체 생산물,지어 가정살림도구들까지 깡그리 빼앗아갔으며 우리 인민에게 천대,만대가 지나가도 아물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남기였다. 일제는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840만여명이나 강제련행,랍치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말과 글까지 빼앗아 조선민족자체를 영영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감행한 범죄행위들에 대한 기록이 허다하다. 그렇지만 일제침략자들처럼 그토록 악착하고 파렴치하며 야만적인 특대형인권유린범죄를 저지른자들을 세계는 알지 못하고있다.

일제의 날강도적인 군사적강점과 식민지통치로 하여 지난날 우리 인민은 비참하고 굴욕적인 운명을 강요당하였고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이라는 엄청난 비극까지 겪게 되였다. 일본은 패망후 60년동안에도 반공화국적대시일변도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려옴으로써 우리 인민에게 2중3중의 죄악을 저질렀다.

일본은 간악한 가해자이고 우리 나라는 피해자이다.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그런데 간악한 가해자인 일본이 진실을 뒤집고 《피해자》의 외피를 쓰고 소동을 피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하고 가소로운 망동인가. 이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과 량심도 없는 일본반동들만이 할수 있는 간특한 행위이다.

사실 일본의 집요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의해 존재하고있는 첨예한 조일적대관계속에서 본의아니게 발생된 몇명의 《랍치피해자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일본이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막대한 불행과 고통,재난에 비하면 그 천만분의 일도 안되며 이미 령으로 된것이다.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끼친 특대형인권유린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솔직한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제편에서 《랍치피해자문제》를 걸고 소란을 피우는것은 결국 과거에 저지른 범죄행위를 완전히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을 끝끝내 회피하려는 음흉한 속심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죄악에 대해 사무치는 원한을 품고있으며 반드시 일본의 과거죄행을 끝까지 계산하고야말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일본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반공화국소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백년숙적인 일본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금치 못하게 하고있다.

력사는 누가 덮어버리거나 부정한다고 하여 달리될수 없는것이다.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할 력사적미결문제이며 최대의 현안정치문제이다. 국제법상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일본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일본이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고 그들의 반공화국소동이 더욱 악랄해질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일본의 100여년죄악의 대가를 끝까지 받아내려는 의지와 결심은 백배,천배로 강해질것이다.

일본이 간특한 수법으로 100여년동안 우리 인민에게 지은 범죄를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고 부질없는짓은 없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만사람의 신뢰를 받으며 떳떳이 살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정치적지각과 량심과 도의가 있다면 저들의 100여년간의 침략적대조선정책을 전면재검토하고 새 출발을 하여야 한다.

과거청산은 일본의 회피할수 없는 력사적책임이며 도덕적,법적의무이다. 과거청산은 일본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며 유익할것이다. 일본은 조일평양선언의 정신에 맞게 과거청산의 결단을 내리고 실천적조치를 취함으로써 세계인민들에게 범죄적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언제가도 국제사회의 신망을 얻을수 없고 《정치난쟁이》,《속이 검은 나라》라는 오명을 벗을수 없다.

일본은 이것을 깊이 새기고 하루빨리 성근하게 자기 할바를 다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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