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군당국자들이 조선서해해상에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남조선군당국자들이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 전투함선들을 련이어 들이밀면서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21일에도 구월봉 남쪽해상 우리측 수역에 전투함선을 침범시키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남조선군 전투함선들의 우리측 수역에 대한 침범행위는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무려 28차나 된다.
조선인민군해군은 그때마다 쌍방함선들사이에 설치한 대화기를 통하여 경고하면서 즉시 물러갈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군은 《우리는 그 수역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 도전적인 응답으로 우리 해군장병들을 심히 자극하였다.
한편 남조선군당국자들은 보도매체를 통하여 그 무슨 우리의 《침범》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지금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남조선군당국자들이 비법적인 《북방한계선고수》열에 들떠 한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정세를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총을 들고 맞선 쌍방사이에 일방이 불순한 언행으로 대방의 심기를 거듭 자극하면 격분을 촉발시키게 되고 그 도수가 넘으면 마침내는 총구에서 불꽃이 튕기기 마련이다.
미제호전광들이 바로 사태가 이렇게 번져지기를 바라고있다.
6.15공동선언의 숭고한 리념도 북남장령급군사회담 합의사항도 안중에 없이 오직 미제호전광들이 불어대는 곡조대로만 춤을 추는것이야말로 사대매국배족의 무리들이나 할 짓이다.
남조선군당국자들은 지금과 같은 긴장격화가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사태를 시급히 수습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