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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을 《압록강의 노래》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광복의 큰 뜻을 품으시고 압록강을 건느신 때로부터 80년이 되여온다.

주체14(1925)년 1월 22일 《광복의 천리길》에 나서신 주석께서는 평양의 만경대를 떠난지 열사흘만에 압록강기슭의 포평에 이르시여 압록강을 건느시였다.

오늘은 내 비록 비통한 마음으로 조국을 떠나가지만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기어이 너의 품에 돌아오리라고 마음속으로 엄숙히 맹세다지신 주석께서는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면서 결연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노래에는 나라 찾을 뜻을 품고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면서 3.1인민봉기(1919년에 있은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한 조선인민의 대중투쟁)가 남긴 피의 교훈을 영원히 잊지 않고 끝까지 싸워 기어이 조국을 독립하고 다시 돌아오려는 굳은 결의와 각오가 강하게 표현되여 있다.

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날 압록강가에서 자신께서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심리적체험을 하였다고 서술하시였다.

그날 가슴속에 생긴 상처가 얼마나 크셨는가 하는것은 주석께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에 개선하신후 국내애국자들이 주석을 환영하여 차린 연회석상에서도 압록강을 건느실 때의 이야기를 먼저 하신것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주체80(1991)년 9월 18일 주석께서는 량강도 김형직군에 있는 포평나루터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66년전의 그날을 더듬으시는듯 조용히 강변을 거니시다가 이윽고 《압록강의 노래》를 새겨넣은 사적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웅글은 목소리로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시였다. 일군들과 강사들도 주석을 따라 노래를 불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오랜 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조선인민의 애국심을 반영한 이 노래를 잊지 않으시였다.

광복의 혈전만리길, 건국의 초행길,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조국부강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는 주석의 심장속에선 언제나 이 노래가 뜨겁게 울리였었다.

오늘 조선인민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망국의 쓰라린 력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 애국의 마음과 주석의 조국광복업적을 영원히 빛낼 의지를 가다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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