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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통일부》의 《새터민》표현 비난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8일 남조선《통일부》는 이른바 《탈북자》라는 표현을 《새터민》으로 바꾸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통일부》당국자는 《탈북자》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있기때문에 《새로운 터전과 희망을 뜻하는 대체용어》를 쓸 방침이라고 하면서 그 무슨 《여론수렴》을 거쳐 《북리탈주민보호법》 등에 공식용어를 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시기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그 추종국들과 공모하여 해외에 나간 우리 사람들을 유인랍치하여 《탈북자》라는 감투를 씌워 남조선으로 끌어갔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범죄행위로 하여 교착상태에 빠진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상급회담을 비롯한 여러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이 중단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짓밟고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 《참여정부》의 조직적인 《탈북정책》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배격을 면치못하였다. 바빠맞은 남조선당국은 더 이상 《기획탈북》행위를 하지 않을것처럼 표명해나섰다.

그러나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탈북자대체용어》를 조작하고 《북리탈주민보호법》까지 꾸며낸것은 본질상 앞으로도 조직적인 유괴를 계속 감행하겠다는것이다.

특히 외래침략군의 강점밑에 민족적자주권이 유린말살되고 《보안법》과 《한나라당》과 같은 낡은 유물들이 존재하는 남쪽땅을 《새 터전》따위로 미화분식해나선것은 선군정치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이것은 올해에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실현으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제의한 우리의 애국적인 호소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로밖에 되지않는다.

우리는 남조선《통일부》의 그릇된 처사를 놓고 앞에서는 《화해와 협력》을 운운하고 뒤에서는 딴꿈을 꾸는 그들의 2중적인 정체를 다시금 보고있을뿐이다.

남조선당국이 지금과 같이 대화상대방의 사상과 체제를 부정하고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면서 반공화국대결행위를 계속 감행해나선다면 북남관계발전은 언제가도 기대할수 없다.

남조선의 《통일부》라는것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조국통일이 아니라 동족사이의 반목과 대결을 선동하면서 우리를 붕괴시키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해나서는데 대하여 우리는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대결로는 얻을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월 14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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