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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27)
   세상에 처음 태여난 물관리학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3(1964)년 5월 어느 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김제원해주농업대학 교원들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이날 대학의 전반사업을 료해하시던 주석께서는 자신께서 이미 오래전에 물관리학과 관련한 교재를 쓸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는데 왜 아직도 학생들에게 배워주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대학교원들은 죄송한 마음을 금할수 없어 그이께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였다.

사실 물관리학으로 말하면 당시 농업대학의 교원,학자들에게조차 너무도 생소한 학문이였다. 그들은 교재집필에 참고가 될가 하여 다른 나라 교재들도 보았으나 농업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의 농업대학들에도 《물관리학》이라는 학과목은 없었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주석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지 못해 안타까와 모지름을 쓰고있던 그들이였다.

그이께서는 자책감에 잠겨있는 그들의 얼굴에서 그 심정을 읽으시고 물을 모르는 기사는 농산기사가 아니라고, 농산기사인 경우 물관리학을 모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벼모내기때와 아지를 칠 때의 적당한 물온도와 깊이를 비롯하여 교재에 담아야 할 내용들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였다.

교재집필을 위해 그토록 고심하던 교원,학자들은 그이의 말씀에서 집필방향과 방도를 찾았고 신심을 얻었다.

그후 주석의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물관리리론을 체계화한 《물관리학》교재가 세상에 처음으로 나왔고 그것이 조선의 농업대학들에서 하나의 학과목으로 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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