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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일본의 과거청산은 더이상 미룰수 없다》
(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은 《일본의 과거청산은 더이상 미룰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새해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로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 새해는 일본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해라고 말할수 있다.

올해는 일제가 대륙침략에 미쳐날뛰다가 패망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저들의 과거력사에 대한 청산을 하지 않고있다.

일본의 과거력사는 다른 나라,다른 민족을 말살하고 저들의 끝없는 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대륙정복으로 얼룩진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며 우리 인민과 아시아의 수많은 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인류사에 류례없는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들로 가득찬 죄악의 력사,범죄의 력사이다. 그것은 일제의 패망과 함께 이미 오래전에 깨끗이 청산되였어야 할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패망60년이 되여오도록 죄악으로 가득찬 일본의 과거력사가 청산되지 않고있는것은 력사의 수치이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력대 일본정부에 있다.

일본의 력대정부들은 하나와 같이 저들의 죄많은 과거에 대해 매우 그릇된 립장과 태도를 취해오면서 그 청산을 한사코 회피해오고있다. 과거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해방전쟁》으로, 아시아나라들의 《문명발전에 대한 기여》로 미화분식하고있으며 저들이 감행한 극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외면해나서고있는것이 바로 력대 일본정부가 과거력사에 대하는 립장과 태도이다.

이것은 저들의 죄많은 과거력사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며 나아가서 군국주의부활을 실현하여 재침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음흉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력대 일본정부가 저들의 과거력사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청산은 커녕 그를 적극 미화분식,외곡하면서 오히려 과거력사를 통한 군국주의사상고취에 열을 올리는 한편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끈질기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로 된다.

죄많은 과거력사를 그대로 덮어두고 그를 되풀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책동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우에 보다 큰 죄악을 덧쌓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이러한 범죄행위는 오늘의 세계에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일본정부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저들의 죄많은 과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도 달라지리라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것이다.

일본정부는 저들의 죄많은 과거청산이 그 무엇으로써도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책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바로하여야 한다.

오늘 국제사회에서는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자기들의 지난날을 청산하는데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이것은 하루빨리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하려는 긍정적움직임으로서 광범한 국제사회의 공정한 평가와 인정을 받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처사는 그와는 정반대이다. 국제무대에서 《적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나라는 유독 일본뿐이며 따라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에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다. 유엔에 대한 《공헌》을 떠들어대며 상임리사국이 되여보려는 일본정부의 움직임은 커다란 우려와 회의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국제사회에 조성된 대일경계심이 저들의 죄많은 과거에 대한 일본정부의 그릇된 립장과 태도로 하여 빚어진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범죄적인 침략력사와 결별하지 않고 그것을 되풀이하려는 일본을 과연 어떻게 믿을수 있으며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수 있겠는가.

일본정부가 진심으로 국제사회의 떳떳한 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면 저들의 과거를 시급히 청산하고 그와 깨끗이 결별하는것이 급선무이다. 일본의 과거청산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이다. 과거청산이 없이는 언제가도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수 없다.

죄많은 과거청산은 남을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다. 따라서 그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그만큼 리로울것이다.

일본정부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한시바삐 저들의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

세계는 이 한해가 일본이 저들의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기를 바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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