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사적비 《빛나라 백두산3대장군의 거룩한 자욱이여》가 강원도인민보안국에 건립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34(1945)년 9월 19일과 그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인민보안국을 찾으시여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므로 보안원들이 계급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해안과 분계연선을 끼고있는 도의 특성에 맞게 인민보안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튼튼히 지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주체54(1965)년 8월 14일과 15일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강원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보안부문 일군들에게 수령보위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겨주시고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29일 이곳 보안원들을 만나시여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 의거하여 인민보안사업을 진행하며 예리한 계급적안목을 가지고 원쑤들의 준동을 제때에 짓부셔버릴데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도인민보안국의 일군들과 보안원들은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 일념을 안고 천연화강석을 정히 다듬어 혁명사적비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혁명사적비 준공식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보안성 지영춘정치국장, 강원도당위원회 주경준비서, 관계부문 일군들, 도안의 인민보안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