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의학과학원 의학생물학연구소에서 실용적가치가 큰 집짐승주사약을 연구제조하였다.

고나도트로핀으로 불리우는 이 주사약은 지난 10월에 진행된 전국수의축산부문과학기술발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 식으로 연구제조한 이 주사약은 돼지,소,염소 등 집짐승의 암내와 집중배란을 촉진시키고 수정률을 높여 새끼생산을 늘이게 한다.

또한 타조,칠면조,게사니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알을 적게 낳는 가금류들의 무수정알을 없애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

집짐승 뿐아니라 메기를 비롯한 물고기들에서 알받이도 촉진시키는 이 주사약의 효능과 실용적가치는 여러 단위들에서 충분히 검증확인되였다.

이곳 연구집단은 이 주사약의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전국적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