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 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가 미국의 모험적인 전쟁책동을 규탄하여 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수십여년전부터 각이한 단계에서 무모한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을 작성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전쟁책동을 계획적으로 추진해온데 언급하였다.

성명은 이른바 《작전계획 5030》으로부터 시작하여 《작전계획 5027》,《작전계획 5029》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작성발표한 작전계획들은 모두 하나의 고리로 련결된 단계별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은 힘으로 북을 압살하고 《한》반도 전체를 타고 앉으려는 오만한 미국의 침략책동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방대한 최신형전쟁장비들을 《한》반도와 그 주변에 증강배치하고 《련합전시증원연습》,《독수리》훈련,《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하늘과 땅,바다에서 끊임없이 벌리면서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현실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한》반도의 평화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고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을 모두 백지화해야 한다.

각계민중은 미국에 의하여 시시각각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심각한 《한》반도정세에 대처하여 민족공조로 전쟁의 참화를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