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종목별 청년선수권대회가 평양과 사리원,함흥,원산 등지에서 진행되였다.

선수권대회에서는 축구,롱구,배구,탁구,사격을 비롯한 30여개 종목의 경기들이 있었다.

축구경기에서는 리명수체육선수단 남자(23살미만),평양시체육선수단 남자와 압록강체육선수단 녀자(20살미만),기관차체육선수단 남자(17살미만)선수들이 1등을 하였다.

배구,송구경기에서는 4.25체육선수단 남녀선수들이, 롱구경기에서는 압록강체육선수단 남녀선수들이, 로라호케이경기에서는 평양철도국체육선수단 남녀선수들이, 사격경기에서는 4.25국방체육선수단 남녀선수들이, 륙상경기에서는 함경남도체육선수단 남녀선수들이 각각 우승하였다.

정구(경식,연식)경기에서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체육선수단과 개성시체육선수단 남자선수들이, 탁구경기에서는 압록강체육선수단 남자선수들과 백마산체육선수단 녀자선수들이, 수구경기에서는 중앙체육학원 남자선수들과 수산성체육선수단 녀자선수들이 첫 자리를 차지하였다.

한편 축구강팀경기가 1일부터 9일까지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공화국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8개팀(남녀 각각 4개팀)이 련맹전을 벌린 이번 경기에서는 4.25체육선수단(녀자)과 리명수체육선수단(남자)이 1등을 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