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개소식 및 입주기업건설착공식이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우리측에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주동찬총국장과 관계부문일군들이, 남측에서 《통일부》개성공업지구사업지원단 조명균단장과 현대아산 김윤규사장, 토지공사 박건우사장대리 등 경제계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개소식에서는 우리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장과 남측 《통일부》개성공업지구사업지원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우리측 총국장은 연설에서 개성공업지구관리운영사업을 주관하게 될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개소식을 내외에 선포한것은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새로 창설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훌륭히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개소식이 끝나고 북남대표들이 개성공업지구의 입주기업건설착공을 선포하여 첫 삽을 떳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