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중앙감사위원회 홍인흠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축하단성원들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축하단성원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방문을 마치고 홍인흠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경대는 주체조선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지이며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의 고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6돐에 즈음하여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니 건국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금할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우리 인민의 자유와 독립,주체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해 바쳐오신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있는 인민으로 될수 있었으며 우리 재일동포들도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떳떳이 살아올수 있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

축하단은 이밖에 조선혁명박물관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참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