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8월 3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이 벌리는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은 임의의 시각에 1950년과 같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이 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경제적제재와 악랄한 비방중상과 병행하여 10여년동안 주기적으로 진행되여오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 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대화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이 군사연습은 대화의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평화를 교살하는 엄중한 행위로 되며 미국이야말로 조선에서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이 만약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에 관심이 있고 대화를 원한다면 남조선에서 당장 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중지하고 남조선으로부터 자기의 무력을 철수할것을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