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6일 제3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제3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는것과 관련하여 회의에 참가한 저명한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전체 대표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아프리카동맹은 창설된지 얼마되지 않지만 현시기 새롭게 나서는 도전들에 대처하여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대륙의 평화와 안정,사회경제적발전을 보장하고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의있는 발기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으며 그것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은 아프리카동맹 성원국들이 일치단결하여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분쟁문제를 비롯한 대륙적인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아프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아프리카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나는 대륙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며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의 지위와 발언권을 높이는데서 또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될 제3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전체 아프리카인민들의 기대와 지향에 맞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