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제30차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가 6월 7일부터 30일까지 평양시와 황해북도 사리원시,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진행되였다.

중학교부문과 소학교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각도들에서 선발된 4,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대회에서는 롱구,축구,배구,권투,마라손,씨름 등 17개 종목의 경기들이 있었다.

중학교부문 롱구경기에서는 평양갈림길중학교(남자)와 평양민흥중학교(녀자) 선수들이, 축구경기에서는 평양북성중학교(남자)와 송림시 동송중학교(녀자) 선수들이, 마라손경기에서는 안변군 중평중학교(남,녀) 선수들이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소학교부문 축구경기에서는 재령군 재령소학교(남자)와 정주시 정주소학교(녀자) 선수들이, 태권도경기에서는 남포시 봉대소학교(남자)와 평양무진소학교(녀자) 선수들이, 탁구경기에서는 사리원시 경암소학교(남자)와 평양팔골소학교(녀자) 선수들이, 예술체조경기에서는 평양봉남소학교 선수들이 우승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