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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의 필자는 자주통일시대는 민족주체의 위력과 역할이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는 시대이라고 하면서 모든 투쟁의 승리는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주통일시대는 우리 민족의 높은 민족적자존심에 의하여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높은 민족적자존심은 민족자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력한 정신적요인이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사는 우리 겨레의 남달리 강한 민족적자존심에 기초하여 전진하고 승리하여왔다.
온 겨레의 심장마다에서 끓고있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은 오늘 자주통일위업에 대한 미국의 횡포한 도전과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평화와 통일과정을 추동할수 있는 위력한 정신적무기로 되고있다.
자주통일시대는 7천만겨레가 통일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웃으며 뚫고나가는 시대이다.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민족의 힘은 무적이다. 신심이자 락관이고 승리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4돐을 앞둔 지금 우리 민족의 통일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민족성원들이 인생의 참된 행복도,진정한 삶의 가치와 보람도 개인의 안락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속에서 찾는 애국애족의 기풍이 차넘치는 자주통일시대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7천만의 단결된 힘과 지혜,애국의 뜨거운 마음들이 떠밀어나가는 자주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