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범민련 유럽지역본부는 해내외동포들이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주장하여 18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해외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해오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동포들이 미군을 하루빨리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떨쳐나설데 대해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미군은 더 이상 조선반도평화를 지켜주는 《평화의 군 대》가 아니라 우리 민족분렬과 고통의 원흉이라고 하면서 미군을 하루 속히 조국땅에서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호소문은 더 이상 미국의 협박과 회유에 넘어가지 말고 미군철수 운동에 적극 떨쳐나서자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