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박봉주총리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무동화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김영일부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큰물피해대책위원회 리용석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조선내각총리는 룡천군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중국 당과 정부가 성의있는 구제물자를 보내준데 대하여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중국측의 지원은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 대한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 당과 정부의 진심어린 위문과 지원은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의 생활력을 다시한번 과시한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두 나라령도자들의 뜻에 맞게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