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룡천역에서의 렬차폭발사고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전 대통령 김대중이 26일 위문전문을 보내여왔다.

그는 위문전문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와 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그러나 북측동포들의 복구를 위한 불굴의 의지와 노력은 이번 참사를 능히 극복해낼것이며 전화위복으로 만들수있을것이라 믿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남녘동포들은 동포애의 심정으로 복구지원을 위해 성의를 다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도 인류애의 립장에서 지원에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러한 지원이 신속한 구호와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그는 또한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들과 그 슬픔을 함께 한다고 하면서 부상자들의 조속한 완치를 기원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