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철도 및 도로련결분과 제4차 회의와 림진강수해방지분과 제3차 회의가 8일부터 10일까지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분과 제4차 회의에서 쌍방은 북남철도개통을 위한 동,서해선 철도분계역사를 비롯한 운영건축물 설계 및 기자재제공문제, 북남사이의 렬차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 채택 및 교환발효문제, 이미 제공된 설비,륜전기재 수리정비와 도로포장용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봉사문제, 림시자동차운행사무소 설치운영문제 등을 협의하고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림진강수해방지분과 제3차 회의에서 북과 남은 림진강수해방지를 위한 현지조사와 관련한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에서 북과 남은 단독조사항목과 세부조사내용 및 조사용기자재제공목록,북측의 기상수문 등 자료제공항목에 합의하고 이를 《림진강수해방지와 관련한 합의서》의 부록으로 첨부하기로 하였다.

회의들에서 쌍방은 제10차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실무접촉 날자와 장소, 림진강수해방지를 위한 조사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날자와 장소는 차후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확정하기로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