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1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꾸바공화국특명전권대사가 8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특명전권대사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사상을 받들어 조선인민은 오늘 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꾸바 당과 정부,인민은 조선인민에게 언제나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께서 존경하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계속 발전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완성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형제적꾸바정부와 인민이 존경하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뻐하고있으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충심으로 바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회에는 백남순외무상,림경만무역상,김용진교육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