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방글라데슈농업로동자동맹 서기장 누룰 아노와르가 2월 28일 담화에서 일본중의원이 유엔결의나 국제적합의가 없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동할수 있다고 규제되여있는 《외환법개정안》을 통과시킨데 대하여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일본이 이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립법화한 리면에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자주,평화,화해와 협력을 바라는 세계 모든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것이며 조일평양선언에도 완전히 배치되는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이번 사태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은 파국적인 상태에로 치달아오를것이며 조미사이의 핵문제로 가뜩이나 첨예화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오늘의 현실을 바로 보고 《외환법개정안》을 지체없이 철회하는 동시에 조일평양선언을 리행해 나갈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자기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취하는 모든 대응조치들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