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2월의 명절을 맞으며 14일 평양에서 제8차 김정일화축전이 성대히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성,중앙기관,무력기관,각 도와 각계층 근로자들,그리고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들과 국제기구대표부들,《한민전》 평양지부성원들이 정성담아 피워 내놓은 1만 6천여상의 김정일화들이 전시되였다.

박봉주,최태복,양형섭,정하철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단동 김정일화온실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 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강능수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을 불멸의 화원으로 펼쳐보이는 만민칭송의 성대한 축전이며 그이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경모와 흠모의 마음들이 송이송이 아름답게 피여나 펼쳐진 충성의 꽃축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김정일화의 재배번식에서 이룩한 선진적인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이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감으로써 이번 축전기간이 불멸의 꽃의 재배와 보급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황홀경을 이루며 활짝 피여난 김정일화들을 크나큰 감동과 환희속에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