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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연형묵,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리용철이 동행하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가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보여주는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부대는 지난 기간 우리 인민이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친 력사있는 부대이라고 하시면서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을 계속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장의 정황보고를 받으시고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의 군인들이 불타는 조국애와 견결한 반제투쟁정신을 안고 모든 작전지역들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켰으며 경계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회관에 들리시여 문화교양수단들의 리용과 정치사상사업진행정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군인회관을 문화교양거점답게 잘 꾸리고 혁명교양,계급교양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대단히 기뻐하시면서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의 군대,혁명의 군대인 우리 군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모든 군인들을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어가는 과정에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풍모와 투쟁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군대의 전투력과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고 하시면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꽉 들어찬 이 위대한 혁명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의 크나큰 자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지휘성원들의 전술훈련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일일창고,부식물가공실 등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사들을 위한 날》운영정형을 알아보시고 지금 인민군대의 모든 부대들에서 이 운동의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상하일치가 확고히 실현된 인민의 군대인 우리 군대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병사사랑의 미풍을 더욱 활짝 꽃피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의 장병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