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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장에는 만수대창작사,중앙미술창작사,철도성미술창작사,평양미술대학의 창작가,교원들이 들끓는 현실속에서 창작한 50여점의 우수한 선전화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선전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자!》,《당의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공세를 벌려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를 비롯한 작품들은 전당,전군,전민이 떨쳐나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호소하고있다.
또한 《혁명의 수뇌부를 근본핵으로 하는 일심단결은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최강의 무기!》,《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여온 백두산혁명강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고수하자!》등의 작품들은 혁명의 수뇌부와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로 준비하며 사회주의전취물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선전화들중에는 《중소형발전소들을 쓸모있게 건설하자!》,《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석탄생산에 주되는 힘을 넣자!》,《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철도에서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을 세우자!》,《농업부문에서 감자농사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빠른 기간안에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와 같이 경제건설로선을 틀어쥐고 경제과학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것을 호소하는 작품들도 있다.
이밖에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를 비롯하여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해나갈데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있다.
개막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
문예총중앙위원회 김정호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선전화작품들을 돌아보았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