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2월31일기사 목록 |
|
|
||
|
|
||
|
로동신문 정론 《력사에 빛나라,백두령장의 승리의 2003년이여!》
|
||
|
||
|
|
||
|
(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력사에 빛나라,백두령장의 승리의 2003년이여!》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정론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조국의 력사의 한해가 저물고있다. 2003년! 반만년민족사에 너무나도 거대한 자욱을 뚜렷이 새긴 한해이다. 뜻깊은 이해의 우리의 송년추억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돌이켜보는 우리의 눈앞에 굽이굽이 아득히 뻗어간 전선길이 펼쳐진다. 길이여,길이여! 얼마나 험난한 길이였던가. 우리의 2003년,가슴뜨거운 이 한해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그 전선길에서부터 시작된다. 련이은 야전강행군으로 온 나라 인민을 끝없이 격동시키던 우리 장군님의 열두달 전선시찰소식들이 어제런듯 삼삼히 되새겨진다. 험산설령의 굽이굽이에 뻗어간 야전차의 두줄기바퀴자리,최전연초소의 오솔길에 지금도 또렷한 거룩한 발자취를 마음속으로 따르며 우리는 귀기울인다. 우리는 심장으로 듣고있다. 사랑과 수호의 천만리를 함께 헤쳐온 사랑하는 병사들과 인민들과 말없이 나누시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속삭임을,백두산장군의 숭엄한 송년추억을, * * 2003년! 범상한 해가 아니였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경축의 축포로 환희롭던 9월의 광장이 선히 안겨오고 어랑천의 발전소건설장에서 울리던 돌격대원들의 노래소리도 들려오고 선군시대 영웅대회장을 들었다놓던 폭풍같은 격동의 함성도 메아리쳐안겨든다. 2003년,이해는 력사에 무엇을 남겼는가,무엇을 새겼는가. 2003년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운명적인 한해였다. 우리는 성실한 근로의 땀으로 부강조국의 래일을 앞당기는 창조와 건설로만 이 한해를 보내지 않았다. 우리는 전쟁을 하였다. 신념과 배짱으로 우리모두의 운명을 다시금 지켜낸 잊을수 없는 영웅적결사전의 해,2003년이였다. 참으로 간고하고 준엄했다. 오래동안 가렬처절하게 벌려오던 우리의 반제반미결사전은 2003년에 와서 더 치렬해졌다. 원쑤들은 벌써 이미전부터 2003년을 우리 공화국의 《붕괴의 해》로 락인하고있었다. 그래서 새해가 밝기 바쁘게 순종하거나 굴복하지 않으면 핵전쟁도 서슴지않겠다는 《최후통첩》으로 마지막발악을 시작하였다. 핵전쟁의 《선전포고》로 위협하고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 모은 국제적포위망도 더 좁히고 경수로제공의 중지니 뭐니 하며 경제봉쇄의 도수도 더한층 높이였으며 한쪽으로는 우리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허물기 위한 악랄한 《심리전》의 공세를 벌렸다. 굴복이냐 승리냐 하는 판가리선택으로 공화국의 운명을 사수해야할 2003년이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수천만인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력사의 진두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계시였다. 이제 우리 장군님께서 지키셔야 할것은 조국의 하늘과 땅,바다만이 아니였다. 공화국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사수하셔야 했고 민족의 자존심과 존엄을 수호하셔야 하였다. 그것은 총포의 대결전보다도 몇갑절 더 준엄하고 치렬한 신념과 배짱의 대결전이였다. 혁명도 인간도 그 운명은 신념과 배짱에 의하여 결정되는 법이다. 신념과 배짱이 없는 혁명은 열원이 없는 불길과도 같으며 신념과 배짱이 없는 인간은 뿌리얕은 나무와도 같다. 신념과 배짱이 강하면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혁명은 기어이 최후승리의 아침을 맞이하게 되며 운명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인간은 끝끝내 강자가 되고 승리자가 된다. 상상할수 없는 모진 고난을 맞받아뚫고 피어린 혁명의 천만리를 시작한 그때부터 오늘까지 우리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에 신념과 배짱으로 맞서이겨왔다. 1994년의 피눈물의 바다도 그렇게 헤쳐온 우리였다. 신념과 배짱,그것은 수백수천개의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무기였으며 힘이였다. 2003년은 조선의 신념과 배짱의 진가와 위력을 뚜렷이 검증한 해였다.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판가리해야 할 심각한 대결전이,누가 과연 신념의 제일강자며 배짱의 제일강자인가를 판결하는 격렬한 싸움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과연 강자는 누구이고 약자는 누구인가. 세계는 조선을 주시하고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선택하실 운명의 길을 지켜보고있었다. 1월 10일,그날은 평범하고 례사로운 보통날이 아니였다. 그날은 백두산장군이 오만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린 2003년의 첫 승리의 날로 력사에 뚜렷이 기록되였다. 바로 그날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정식탈퇴한다는 공화국정부의 단호한 성명이 지구를 통채로 뒤흔들었다. 백두산의 뢰성벽력같은 충격에 세계가 끓었다. 만사람의 놀라운 눈길들이 조선으로,조선으로 쏠리던 그무렵 우리 장군님의 야전차는 눈덮인 전선길을 달리고있었다. 조선의 2003년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사랑과 증오,분노와 환희의 격렬한 극적체험속에서 그야말로 불처럼 타번진 조선의 한해는 이렇듯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에서 밝아왔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초소와 고지를 찾아 찬눈길,눈보라길 헤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걷고걸으시던 못잊을 그 1월처럼 한달 또 한달 흘러간 조국의 365일을, 매일매일,순간순간 우리는 악마의 제국과 너냐 나냐 하는 신념의 결사전,배짱의 싸움을 하였다. 우리의 신념의 대결전,배짱의 대결전은 결코 외교회담의 탁상우에서 벌어진것이 아니였다. 그것은 양보와 구걸,청탁으로 이어지는 비굴한 《신사》식 외교길이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선길을 따라 펼쳐지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의 자주성이 확고히 담보되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자주의 성새로 그 존엄과 영예,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우리 장군님의 전선시찰소식, 그것은 원쑤가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고 적들이 《응징》으로 위협하면 강타로 대답한다는 백두산장군의 억척같은 신념과 배짱이 울리는 싸움의 포성이였다. 그것은 피를 물고 달려드는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파멸의 불뢰성이였으며 조국수호의 영웅항전에 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천백배고무의 북소리였다. 우리 장군님의 전선시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원쑤들을 공포로 전률케 하는 폭탄선언이 뒤따르고 조국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승리의 만세소리가 우렁차게 터져오르군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신념은 곧 우리의 존엄이였고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배짱은 곧 우리의 자존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으로 우리는 자기의 존엄을 지켰고 장군님의 배짱으로 자기의 자존심을 지켰다. 승리자의 가슴벅찬 환희속에 준엄한 싸움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면서 우리는 지난해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회고록영화문헌을 보시며 하시였던 뜻깊은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그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만난시련을 신념과 배짱으로 모두 이겨내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일군들에게 신념과 배짱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천금같은 그 말씀의 깊은 의미를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해의 전선길을 통하여 똑똑히 깨달았다. 정녕 영원히 잊지 못할 백두산장군의 2003년의 전선길이였다. 고난과 시련을 한몸에 다 맡아안으시고 자신을 돌볼새없이 끊임없이 걷고 또 걸으셔야 했던 준엄한 전선길이였다. 힘겨우셨으리라. 견디기 어려운 고충과 괴로움의 순간도 많으셨으리라. 하지만 무슨 힘이 역경의 고비마다 우리 장군님을 억세게 받들고 떠밀어주었던가. 단결이였다. 단결은 승리이다. 단결만 있으면 맨주먹으로도 천하를 움직일수 있으며 천만대적의 포위속에서도 승리자가 될수 있다. 지금도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기념하던 9월의 희열과 환희를 아름답게 추억하고있다.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에 높이 서계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무적의 열병대오가,장엄한 경축시위군중이 만세의 환호성 우렁차게 터치며 보무당당히 굽이쳐가던 력사적인 광경은 그대로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혼연일체의 숭엄한 화폭이였으며 선군조선의 위력의 일대시위였다. 진짜 단결은 어렵고 간고할수록 더욱 굳게 뭉치는 일심이며 일체이다. 이 세상에 죽음을 각오하고 뭉친 단결처럼 무서운것이 없다. 자기 조국,자기 인민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한몸 내대여 위기도 불행도 다 막아나서는 령도자,그이를 위해서라면 생사를 가리지 않고 총폭탄되여 떨쳐나서는 군대와 인민의 위대한 단결앞에 감히 맞설자 누가 있으랴. 우리 장군님께서는 일년 열두달을 언제나 병사들과 인민들속에 계셨다. 초소를 찾으시여서는 꼭꼭 병실과 세목장,후방창고에도 들려보셨으며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그들의 소박한 노래도 들어주시였다. 인민을 위해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길에는 또 얼마나 많고많은 사랑의 전설들이 수놓아졌던가. 전선시찰의 길에서 평안남도의 토지정리전투장을 찾으시였던 정초부터 황남땅의 축산기지에 오시였던 12월 마감달까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때없이 찾고 들리시였던 공장과 농장,목장과 학교,명승지와 문화유적들… 우리 장군님께서 찾아가신 그 어디에나 사랑의 전설이 있고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려는 이 나라 병사들과 인민들의 충성의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것은 그대로 위대한 혼연일체의 아름다운 서사시였다.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힘겹고 벅찰수록 더더욱 절절해지는 우리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열렬한 그 그리움이 창조의 원천이 되고 기적의 비결이 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해에 참으로 많은것을 이룩하고 창조하였다. 년초부터 조국의 북단 무산광산에서 최근년간에 보기 드문 철광석생산으로 사람들을 놀래울 때 검덕에서는 높은 유색금속광물생산으로 장훈을 불렀고 성강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5돐기념일을 《쇠물축포》로 경축하였다. 어랑천과 례성강,녕원과 태천의 발전소건설장들에서 결사관철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만년언제들이 키돋움하며 솟구칠 때 수도의 곳곳에서는 희한한 현대적경공업공장들이 조업의 꽃보라속에 묻혀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천지개벽의 전야들에서 두벌농사의 소식들과 새 물길건설,토지정리의 자랑찬 성과들,새집들이경사의 보도들이 기쁘게 알려질 때 조국의 장한 체육용사들은 원쑤의 더러운 손이 감히 어째보려던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지켜내여 남녘의 하늘가에도,세계의 하늘가에도 높이높이 휘날렸다.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들이 세계콤퓨터바둑도전자대회에서 3련승의 패권을 쥐고 세포 및 유전자공학의 세계적인 성과로 조국의 명예를 온 세상에 떨칠 때 우리의 문화예술인들은 선군장정의 종군길에서 창작한 시대의 명곡,명작들로 천만군민을 격동시켰고 주체적음악무용예술과 교예예술의 아름다운 률동으로 지구를 경탄의 물결속에 휘감았다. 정녕 그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하고 값지게 안겨드는 2003년의 창조물들이였다. 그것은 어려울수록 더더욱 굳건해지고 힘겨울수록 더더욱 아름답게 꽃펴나는 우리의 혼연일체가 낳은 고귀한 열매들이였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기대를 돌리고 땅을 가꾸고 탐구의 불빛을 밝히며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흘린 충성의 땀방울이였고 피방울이였다. 보통날,보통때의 열매들이였다면 우리 오늘 이렇듯 긍지롭고 아름다운 환희의 추억속에 안아볼수 있을것인가. 하많은 만단추억을 더듬으며 끝없이,끝없이 이야기하고싶은 송년의 이 시각,우리의 생각은 깊어간다. 경애하는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오늘의 이 승리,이 긍지,이 기쁨을 우리 이처럼 떳떳하고 후련하게 맛볼수 있을것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이 아니였다면 오늘의 승리의 길,긍지의 길,행복의 길이 있을수 있었겠는가.…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며 미래도 영원히 우리의것이다. 고난을 이겨낸 강철의 인민만이 미래를 사랑하며 언제나 승리를 락관할수 있다. 새해가 다가오고있다. 휘황한 미래를 소리쳐부르며 주체 93(2004)년이 한걸음한걸음 다가오고있다. 지금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해의 선군장정길에서 만나시였던 사랑하는 병사들과 인민들의 정다운 모습들을 그려보고 계시리라. 첩첩준령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성에낀 차창을 내다보시며 더 큰 승리의 전략을 구상하고 계시리라. 불빛꺼질줄 모르는 최고사령부의 작전탁앞에서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을 안아올 새해의 설계도를 그리고 계시리라. 경애하는 장군님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2003년의 력사적인 영웅적결사전을 승리로 결속한 우리의 병사들이여,인민들이여! 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크나큰 자랑을 안고 이제 바야흐로 울려퍼질 제야의 종소리를 기쁘게 기다리자. 그리고 그 종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한없는 그리움의 송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선률에 충성의 박동을 맞추며 우리 다같이 새해를 축하하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해여,오늘보다 더 아름답고 더 부강하며 더 번영하라!(끝) |
|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