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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행정부의 올해의 반공화국압살책동
(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는 미제가 대조선적대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킨 해였다.

미국대통령 부쉬는 《년두교서》라는데서 우리가 《세계를 기만하면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포심을 조성하여 양보를 받아 내기 위해 핵계획을 리용하고있다》고 중상모독하였다.

미국은 지어 저들의 사촉을 받은 국제원자력기구내의 일부세력을 동원하여 관리리사회회의를 열고 우리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기는 추태까지 부렸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을 조작하여 유엔의 이름을 걸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압박공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조선무력침공의 《국제적명분》을 세워보려고 하였다.

미국의 조종하에 진행된 8개국수뇌자회의에서는 우리가 국제원자력기구의 담보협정을 리행하지 않음으로써 국제적의무를 《위반》하고있다는 식으로 걸고드는 선언을 채택하였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들을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기 위하여 교묘하게 책동하였다.

4월말 베이징에서 진행된 조미사이의 핵문제에 관한 회담에서 미국은 그 어떤 제안도 내놓지 않고 《선핵포기》만을 되풀이하였으며 8월말에 진행된 6자회담에서도 조미관계개선의지나 정책전환의지를 가지고있지 않으며 평화적으로 공존하지 않고 우리를 완전무장해제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았다.

베이징6자회담후에도 미국은 《해상검색연습》이요,뭐요하면서 우리에 대한 봉쇄와 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는 한편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의 공정하고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이른바 《평화적해결》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타이에서 진행된 아페크수뇌자회의기간 부쉬는 《서면안전담보》를 들고나왔으며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기만선전과 허위날조모략을 더욱 악랄하고 비렬하게 벌리였다.

부쉬와 국방장관 람스펠드는 우리 제도와 공화국정권에 대하여 악의에 차서 중상하고 《테로정권》이니 뭐니 하고 험담을 늘어놓았다.

미국은 우리에게 《마약밀매》,《화페위조》,《종교탄압》,《인신매매》,《콤퓨터해커양성》,《무기밀매》 등 별의별 딱지를 다 갖다붙이면서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깎아내리기 위한 유치하고 비렬한 모략선전에 매달리였다.

지난 5월말 미제는 남조선주둔 미군을 새로운 무기로 무장시키기 위한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하였다.

《전력증강계획》이 발표됨으로써 조선경외로부터 증원하는 작전비행기,장갑차량,무기 및 탄약을 들여 오는것을 중지할것을 규정하고있는 정전협정 제13항  항목은 사실상 완전히 파기되였다.

1월부터 11월까지 미제는 전략정찰기,전자정찰기,순찰기,지휘기,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2,100여회에 걸쳐 우리 나라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이 모든 사실은 올해에 미제의 침략적본성을 간파하고 선군의 기치 드높이 핵억제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조치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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