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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녀사 숭고한 동지애와 의리로 빛나는 한생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12월 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6돐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귀감이신 김정숙동지의 한생을 돌이켜 보며 그이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언제나 동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도만유격구에서 대원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하다가 불의에 적들이 들이닥친 위급한속에서도 펄펄 끓는 죽가마를 머리에 이고 달리시여 동지들의 식사를 제때에 보장하고 기근으로 시달리던 처창즈유격구에서 자신의 몫으로 남아있던 송기떡마저 대원들에게 나누어주시였으며 새로운 임무를 받고 떠나는 나어린 녀대원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던 자신의 모포도 흔연히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동지들의 웃음과 기쁨만을 생각하시였다.

부대에 식량이 떨어졌을 때에는 행군의 쉴참마다 굶주리는 동지들을 위하여 산나물이나 풀뿌리를 캐고 그들의 옷과 신발을 기워주시느라 잠시의 휴식과 잠도 잊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함께 싸우던 동지들은 물론 그들의 유가족들도 친혈육처럼 아끼고 보살펴주시였다.

언제인가는 일부 편협한 지휘관들이 부대의 행동에 지장이 된다고 하면서 아동단원들을 적통치구역으로 내려보내려고 할 때 이것은 희생된 동지들에게 면목 없는 행동이라고 규탄하시면서 부대를 따라나선 20여명의 아동단원들을 스스로 맡아 나서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부어주신 그이의 친어머니사랑과 은정은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세워진 만경대혁명학원을 비롯한 나라의 방방곡곡에 뜨겁게 어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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