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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설 《<평화국가>의 허울을 벗어던진 위험한 군국주의전쟁국가》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평화국가>의 허울을 벗어던진 위험한 군국주의전쟁국가》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해에 일본의 군국주의세력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해외침략의 길로 줄달음치면서 력사와 인류앞에 돌이킬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으며 그것으로 하여 세계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군국주의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습니다.》

일본총리 고이즈미는 올해 시정연설에서 《평화》와 《일조관계개선》을 대외정책의 기본방침으로 제기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거꾸로 된 침략정책,대조선외교정책이였다.

올해에 일본반동집권세력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대국화책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감행하였으며 평화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섰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걸고 전쟁체제수립과 군사대국화실현,《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작전을 적극 추진하였다.

전쟁은 해외팽창을 꿈꾸는 군국주의자들의 생존방식이다.

올해 일본군국주의자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법체제를 보다 완성하고 군사대국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쳐 해외침략의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지난 5월 일본에서의 《유사시법》제정은 전쟁을 금지하고있는 현행헌법의 기초를 허물고 전시체제수립을 합법화한 가장 반동적인 법적조치였다.

《유사시법》은 본질상 일본의 력대 집권세력들이 벼르고 벼려오면서도 내외여론이 두려워 감히 손을 대지 못하고있던 국가의 전쟁권을 법적으로 허용한 현대판 《국가총동원령》이다.

일본반동들은 《유사시법》제정으로써 총리가 국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자위대》무력을 군사작전에 출동시킬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임의의 시각에 전쟁에 총동원할수 있게 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제2차세계대전시기의 국가전시체제를 다시 되살린것으로서 지금까지 일본이 표방해오던 《평화국가》로부터 전쟁국가에로의 이행을 내외에 선포하는것과 같은것이였다.

《유사시법》의 제정으로 현 일본정부의 군국주의적성격과 호전성이 더욱더 드러나고 일본이 무엇을 지향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유사시법》조작후 일본은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을 채택하여 중무장한 《자위대》무력을 전쟁지역에 진출시킬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세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계층들이 《유사시법》과 《자위대》의 전쟁참가,해외군사작전을 허용하는 법적조치를 취한것은 일본에 그 어떤 《위협》이 조성되거나 《안보》를 위해서가 아니며 해외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는 군국주의침략사상과 야망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일본집권세력이 올해말을 목표로 추진시키고있는 《항구법》제정놀음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지금까지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테로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유엔의 평화유지활동과 미국의 침략전쟁에 군사적《지원》을 하는 형태로 전쟁에 개입하여왔다.

오늘날에 와서 그들은 이보다 한걸음 더 내디디여 《항구법》의 제정으로 유엔의 승인없이 또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체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자위대》무력을 출동시켜 전쟁을 벌릴수 있게 만들려 하고있다.

일본집권자는 《항구법》제정에 박차를 가하려는 심산에서 자민당에 2005년을 목표로 《자위대》를 군대로 개칭하는것과 함께 전쟁금지를 규제한 헌법 제9조 개정을 다그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이 목적한대로 《항구법》이 제정되면 일본은 더는 《평화국가》로 남아있지 않을것이며 명실공히 침략국가,매우 위험한 전쟁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고 인류의 자주위업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설것이다.

무력증강,군사대국화는 침략과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필수불가결한것이다.

올해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실현을 해외침략을 위한 법정비와 함께 군사적2대과제의 하나로 제기하고 발광적으로 다그쳤다.

일본반동집권세력들은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은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는데 있다는 관점에서 기존의 사고와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매우 위험한 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데 달라붙어 세계가 놀랄 정도로 변화를 가져왔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피해를 볼것이 아니라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 내든 구호이고 군사대국화실현의 목표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일본집권세력들은 군사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 군수산업의 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을 적극 추진시켰다.

올해 일본은 독자적으로 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착수하였다.

그들은 2005년까지의 약 2년동안 거의 2,000억엔을 투자하여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4척과 항공《자위대》의 1개 고사군에 먼저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국내 6개소에 있는 항공《자위대》의 모든 고사군에 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하기로 하고 여기에 총 1조엔을 투자할데 대한 전망계획을 세워놓았다.

일본이 추구하는 미싸일방위체계는 강력한 묶음식미싸일무기체계로서 그 도입은 방어가 아니라 철두철미 공격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일본은 독자적으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달라붙음으로써 미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함께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보유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하면 조선반도는 물론 중국과 로씨야의 넓은 지역이 일본의 군사적타격권안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만 보더라도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적해외팽창을 위하여 얼마나 악랄하게 날뛰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바로 이런 광신적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올해 일본에서는 군사정탐을 목적으로 한 위성들이 련이어 발사되고 국제적인 군사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정보본부가 대폭 확대되는 등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무력증강,정보현대화가 급속히 추진되였다.

올해 일본의 해상무력이 크게 강화되였다.

구축함,잠수함을 비롯한 새로운 전투함선들이 제작되여 작전무력서렬에 들어섰다.

해상《자위대》는 약 1,200억엔을 투자하여 경항공모함에 가까운 항공모함형호위함을 건조하는데 달라붙었다.

이와 함께 조선반도전체와 아시아의 광활한 지역을 탐지할수 있는 신형레이다탐지시설개발이 적극 추진되였다.

이에 따라 《자위대》는 최신공격무력과 지휘통신,탐지체계를 갖춘 매우 위험한 침략무력으로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올해에 륙상《자위대》를 미국 알라스카에 파견하여 미싸일발사와 특수훈련 등 혹한속에서의 실전능력을 키우도록 했는가 하면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미국과의 대규모 공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소란을 피웠다.

지난 11월 일본《자위대》는 미군과 협동하여 최대규모의 해상훈련을 벌리였다.

도합 2만 5,000명의 병력과 60척의 함선,170대의 비행기가 동원된 이 전쟁연습에 일본은 최신식《이지스》반항공체계를 갖춘 《기리시마》호를 비롯한 각종 전투함선들과 정찰기,직승기 등 대규모의 무력을 출동시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이에 대해 세계는 일본이 이처럼 큰 규모의 군사훈련을 벌린적은 전후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일본은 주변나라들로부터 《위협》을 받는것이 아니라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모든 군사적조치들을 《북조선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뻐젓이 강행추진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군사적행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다.

올해 일본은 인디아양지역에서의 《자위대》무력의 작전기한을 연장하는 한편 새로운 함선집단을 이 지역에 파견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을 통해 《대미지원》을 코에 걸고 해외에서의 군사활동을 유지확대하였다.

특히 《이라크파병법》을 채택한 일본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륙해공《자위대》무력을 이라크에 파견하는 무분별한 군사적조치를 취하였다.

이에 따라 년말을 전후하여 함선과 항공기,장갑차,무반동포,기관총,휴대용반땅크무기 등으로 완전무장한 1,000명규모의 륙해공《자위대》무력을 이라크와 그 주변지역에 투입하는 군사적조치가 취해졌다.

이것은 일본의 해외군사작전의 서곡으로 된다.

강점군과 항쟁세력사이의 전투가 계속되고 사상자들이 매일과 같이 발생하는 전쟁지역이나 다름없는 곳에 중무장한 사상최대규모의 《자위대》무력이 파견되여 활동하게 되는것은 전후 처음보는 해외군사작전으로서 그것은 곧 일본이 지금까지 금지하여온 교전권과 참전권의 실천적발동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후 일본의 전쟁권의 첫 행사로 되는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이로써 일본은 《평화국가》로서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전쟁국가로서의 진면모를 세계앞에 드러내놓았다.

앞으로 이라크에서 《자위대》무력과 항쟁세력사이의 군사적충돌이 벌어지고 이것이 전례로 되여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해외침략을 위한 일본의 군사작전이 본격화될것은 뻔하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강화되는 속에서 일본에서는 군국주의사상적지반축성놀음이 발광적으로 벌어졌다.

일본집권세력들과 극우익반동분자들은 저마다 떨쳐나서 일제의 조선침략과 식민지지배통치를 정당화하면서 사람들속에 침략사상을 불어넣었다.

여기에서 일본집권세력이 선차적인 관심을 둔것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군국주의침략사상의 주입이였다.

일본의 최고당국자를 포함한 집권계층들과 정계인물들은 무리지어 《야스구니진쟈》에 쓸어가 군국주의열풍을 일으켰다.

그들은 죽은 사람들의 《넋》을 지키고 과거에서 《교훈》을 찾는것은 일본의 정치인들이 지켜야 할 《도리》이고 《임무》라고 하면서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과거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는 《결의》를 다지였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죄악을 전면부정,긍정하여 나섰다.

일본반동들은 죄악에 찬 일제의 조선침략과 식민지지배를 합법적인 《조약》에 의한 《정당한 행동》으로 평가하고 강도적인 《창씨개명》을 조선사람들의 요구에 의해 취해진 《선의적인 조치》로까지 묘사하였다.

대를 이어가며 빌어도 씨원치 않을 일제의 날강도적인 침략행위를 《해방전쟁》,아시아나라들의 《문명발전》을 도와준 《정의로운 행동》으로 외곡해나선 일본반동들의 사상관점과 태도는 침략과 략탈을 업으로 삼고 그를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사무라이기질에 바탕을 둔 군국주의적침략사상의 발현이였다.

바로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부인하고 옹호하는 방법으로 국내인민들과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민족배타주의,침략의식을 고취시켜 해외침략의 사상적지반을 구축하려고 발광하였다.

이처럼 올해 일본에서는 전시체제수립과 군국주의사상적지반축성,군사대국화,해외군사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올해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을 그 어느 때보다도 악랄하게 감행한것이다.

올해 조일관계는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강행으로 긴장격화의 일로를 걸어왔다.

일본반동집권세력들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적극 추종편승하여 우리 나라의 《핵문제》를 정치화,국제화하여 세계적인 대조선포위망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질식시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의 산물이며 제2조선침략전쟁도발을 위한 구실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편에 서서 우리 나라의 《핵문제》를 악랄히 걸고들면서 미국이 대조선포위환형성제안을 내놓자 그를 쌍수들어 환영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국제련합형성에 발벗고나섰다.

그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진행된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와 대조선국제적포위환구축을 위한 모의에 앞장 서 끼여들어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데 어중이떠중이들이 합세하여나설것을 선동하였다.

그런가하면 전투함선들과 비행기 등 무력을 동원하여 태평양 한복판에서 우리 나라 선박단속 및 나포훈련에 참가하여 광기를 부리였다.

일본은 상업상거래로 자기 나라에 드나드는 우리 나라 무역선박들에 대한 삼엄한 감시와 수색작전을 벌리면서 일본입항을 억제하였다.

지어 일본정부의 합의승인밑에 수십년동안 일본을 드나들면서 정상적인 무역운항을 해오던 《만경봉》호를 그 무슨 《간첩선》,《마약밀수선》,《비밀송금수송선》으로 몰아 일본입항을 방해하였으며 수천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배를 샅샅이 뒤지고 선원들을 죄인취급하다싶이 하는 깡패행위까지 감행하였다.

일본정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 나라에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이를 일본의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주변사태》로 보고 대응해나간다는 립장을 취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압력정책이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단순한 정치외교적문제가 아니라 정세를 긴장시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기 위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군사적도발행위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북조선의 핵개발계획을 저지시키기 위해 북조선의 미싸일기지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한 자민당간사장 아베의 망발에는 일본의 위험한 대조선공격기도가 담겨져있다.

일본의 대조선적대시행동들이 《북조선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감행된것으로 하여 그 도발적인 성격이 더욱 부각되였다.

미국이 반이라크전쟁을 감행하자 그 기회에 《북조선이 군사적도발》을 일으킬수 있다고 하면서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항공《자위대》의 공중경계관제기 《아왁스》를 동원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감시비행을 진행한것도 대조선적대시재침기도의 발로였다.

모략과 압력,군사적위협공세에는 언제나 전쟁이 뒤따르기마련인것처럼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반테로전》을 확대하며 기승을 부리고있는 기회를 리용하여 재침의 칼을 날카롭게 벼리면서 조선재침의 발판을 닦기 위해 발광적으로 책동하였다.

올해 미국의 무분별한 대조선압박공세에 편승하여 일본의 반공화국적대시재침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됨으로써 조선반도사태가 극도로 악화되고 조일평양선언이 파기의 위기에 처하였으며 이로 하여 조일관계가 군사적충돌의 위험계선에로 치닫게 되였다.

올해 일본이 걸어온 로정이 보여주는것처럼 일본군국주의의 본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침략적야망은 도수를 넘고있다.

2003년은 일본반동들이 《안보》와 《대미지원》,《북조선위협》을 구실로 전쟁체제수립과 군사대국화,해외침략준비를 그 어느 때보다도 발광적으로 다그치며 자주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온 죄악의 해이다.

이해에 일본은 침략국가로서의 본색을 뚜렷이 드러내보이며 인류앞에 또다시 무서운 재난을 들씌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군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곧 내달려왔다.

이로 하여 일본의 군국주의적해외침략은 현실화되였다.

일본이 더는 《평화국가》가 아니라 매우 위험한 전쟁국가,침략세력이라는것이 명백히 확증되였다.

현 시기 일본을 경계하고 그들의 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나서는 인류공동의 과제로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높은 대일각성을 가지고 그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무자비한 징벌로 백년숙적의 죄악을 총결산할것이다.

력사의 반동들은 오래 가는 법이 없다.

일본반동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해외팽창야망에 들떠 범죄적과거를 되풀이하려고 정신없이 날뛰는 일본군국주의자들에게는 제2의 패망과 파멸이 기다릴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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