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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종교,마약《보고서》는 정치적모략극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종교와 《마약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또다시 걸고 든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8 일 미국무성이 그 무슨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년례보고서》 라는데서 세계종교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을 《특별 우려대상국》명단에 올려놓은데 이어 19 일에는 미국회조사국이 마약밀수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거기에서 우리의 그 무슨 《마약밀수》봉쇄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를 걸고 들었다.

미국이 있지도 않은 우리의 《종교탄압》 이니 《마약밀수》 이니 하는 판에 박은 타령을 또다시 들고 나온것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 《고립과 봉쇄》를 합리화해보려는 유치하고 비렬한 반공화국선전깜빠니아의 일환으로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적모략극이다.

미국이 《전제조건없는대화》를 운운하면서 반 공화국모략선전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는것은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하려는 그들의 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실증해주고 있을뿐이다.

우리의 종교활동에서 있은 비극적인 극대사건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군이 조선의 교회당을 모조리 폭격하여 다 마사버리고 수만명의 종교인들을 무참히 학살한것이다.

그러한 미국이 오늘날에 와서 우리 나라에서의 《종교의 자유》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 말로 가소롭기 짝이 없는 일이다.

세계가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는 신앙의 자유가 법적으로 완전히 보장되고 있으며 우리는 마약거래와 같은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반대하여 강한 투쟁을 벌리고 있다.

미국이 저들의 서푼짜리 《보고서》에 우리가 놀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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