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2월 2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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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친선의 아름다운 화폭 라진항에서 로씨야선원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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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선의 무역항 함경북도 라진항에서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경에 처한 로씨야선원이 조선선원들의 희생적인 노력에 의해 구원되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 졌다.
지난 12월 7일,이 항에 정박하고있던 로씨야선박 《쁘레꼴랴》호 선원 이고리 루친이 뜻하지 않는 일로 바다물속에 빠지게 되였다. 바로 그때 근무를 서고있던 평안남도무역관리국 무역짐배 《금천》호의 갑판원 리원호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자기 한몸의 위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찬 파도가 휘몰아치는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 들었다. 뒤미처 이 소식을 전해들은 《금천》호 선원들이 이곳으로 달려 왔다. 이들은 어떻게하나 로씨야선원을 구원해야 한다는 하나의 생각으로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벌려 그를 바다물속에서 건져냈다. 《금천》호의 선장과 의사를 비롯한 선원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로씨야선원을 소생시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마침내 운명이 경각에 이르렀던 그를 20분만에 기적적으로 살려 냈다. 로씨야선원들은 자기들모두의 심정을 담아 《우리는 물에 빠진 우리 선원을 희생적으로 구원해 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천>호 선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쓴 감사편지를 보내여 왔다. 그리고 우리 일군들에게 《로씨야인민에 대한 조선인민의 진실한 마음과 친선의 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조선인민이 지니고 있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로씨야인민들에게 널리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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