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2월 19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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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북측본부 남조선당국의 통일운동단체탄압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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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은 18일 담화를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에서 《참여정부》의 간판을 내건 현 당국이 군사독재시기의 낡은 유물인 《보안법》을 휘둘러 통일운동단체들과 로동자들의 의로운 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파쑈당국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에 《친북》,《리적》이라는 터무니없는 감투를 씌우고 그들에 대한 탄압을 계획적으로 벌려왔다. 최근에는 우리를 걸고 《한총련》중앙위원인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려 놓은데 이어 《아주대학교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여 학생운동에 대한 탄압을 더욱 로골화하고있을뿐아니라 《한총련배후세력적발》이라는 미명하에 10여명을 구속하였으며 통일련대 사무처장과 범민련 남측본부 전 의장을 비롯한 통일운동세력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체포구속하는 대대적인 폭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또한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자,농민들의 생존권투쟁을 이른바《집단불법행위》로 몰아대면서 그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벌리고있으며 이 파쑈의 칼바람에 의해 수백수천명이 검거되고 구속되는사태가 빚어졌고 800여명에 가까운 량심수들이 《보안법》의 사슬에 묶여 교도소와 구치소들에서 고통받고있다. 한편 《국회 법사위원회》는 주요 도로나 학교,군사시설주변들에서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통일운동,로동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미투쟁과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한 투쟁을 더욱 얽어매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러한 탄압행위는 반목과 대결의 산물인 《보안법》을 부활시켜 또다시 군사파쑈시기로 되돌아가려는 수구랭전세력의 계략에 놀아나는것이며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범죄행위로 된다.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통일을 확약한 오늘에 와서까지 《친북》,《리적》을 떠드는것 자체가 민족에 대한 우롱이고 배신이다. 현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화해와 협력,통일을 실현해가는 력사적인 6.15시대이다. 올해 3.1절과 8.15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평양과 서울에서 북과 남의 통일운동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공동의 통일대회들을 의의있게 진행한것은 화합과 통일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을 보여주는것이다. 앞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척 하면서 뒤에서는 파쑈독재의 낡은 유물인 《보안법》을 휘두르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통일운동단체들을 범죄시하며 탄압하는것은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대하는 천만부당한 립장과 태도를 보여줄뿐이다. 우리 민족끼리 화해와 협력,자주통일로 나아가는 현실을 외면하고 인민들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계속 파쑈와 대결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파멸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파쑈당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하며 부당하게 체포구속한 사람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해야 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남조선통일운동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과 힘을 합쳐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수호하고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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