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2월 17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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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위대》이라크파병의 검은 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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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이라크파병의 검은 속심》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에 이라크에서는 일본외교관 2명이 이라크항쟁세력의 총에 맞아죽었다. 군인들이 아닌 외교관들이 제 땅이 아닌 남의 나라 땅에서 뜻밖에 숨진것은 일본에 있어서 충격적이고 슬픈 일로 될것이다. 하다면 이라크항쟁세력들이 왜 일본외교관들을 사살하였겠는가. 일본외교관사살은 이라크항쟁세력들이 《자위대》무력을 이라크에 파견하려는 일본에 보내는 일종의 경고신호라고 볼수 있다. 최근시기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일부 반미항쟁단체들은 언론들을 통해 미국에 적극 추종하면서 이라크에 파병하려는 일본에 대해 무사치 못할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들을 여러차례 내보냈다. 이번 사건은 이라크항쟁세력들이 일본을 적으로 규정하고 대일공격의 길로 나가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따라서 일본이 《자위대》무력을 이라크로 파견하는 경우 이라크항쟁세력의 공격에 직면하게 되고 이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후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한 값비싼 대가를 치를수 있다. 현실은 일본이 대미추종의식을 버리고 이라크에 《자위대》를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일본외교관사살사건을 계기로 일본안에서도 이라크파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일본국민의 80%이상이 《자위대》의 이라크파견을 반대하거나 신중하게 대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이라크파병을 반대하는 롱성투쟁까지 벌어지고있다. 일본언론들도 일본집권자와 정부에 이라크파병을 우려하는 일본국민에게 옳은 대답을 주라고 독촉하고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일본《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반대하거나 달가와하지 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자는 며칠전에 《자위대》무력을 이라크에 기어코 파견할 결단을 내리였다. 뒤이어 일본정부는 대이라크무력파견기본계획을 정식으로 결정하였다. 일본방위청은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비용으로 약 350억엔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이라크에서의 일본외교관죽음과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반대하는 내외민심에 대한 일본당국의 도전적인 대답이다. 일본정부와 집권여당은 마치도 일본외교관사살사건이 일본대사관 등에 대한 안전대책이 세워지지 않은데서부터 일어난것으로 대하고있다. 그러면서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이 재외공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것》이므로 국민들도 《리해해줄것으로 생각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일본안의 반발기운을 눅잦혀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일본지배층의 론리는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 그자체에 잘못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라크에 파병하지 못한데 잘못이 있다는것이다. 이라크파병을 어떻게 하나 정당화,합리화하자는 수작이다. 일본《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은 일본국회에서 채택된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에도 어긋난다.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은 사실상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로골적으로 허용한 법들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일본지배층은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반대하는 일본국민과 주변나라들의 반발과 비난이 두려워 이 법에서 《자위대》가 이라크의 《비전투지역》에서 《복구지원》을 목적으로 하여 활동한다는것을 밝히였다. 이 법에 따르면 《자위대》는 전투지역에서 치안유지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군사활동을 할수 없게 되여있다. 그런데 일본은 중무장한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으로 변한 이라크에 파견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이라크파병을 통해 해외군사작전의 길을 열어놓고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검은 속심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은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실현하여 《자위대》가 단독으로 해외침략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발판을 닦으려 하고있다. 중무장한 《자위대》무력이 이라크에 파견되는것은 앞으로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들에도 《자위대》무력이 나타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이라크파병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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