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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대결로 얼룩진 북남관계가 협력하며 공조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전환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야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자주권을 확립하여야 민족적존엄을 빛내일수 있고 삼천리강토에서 온 겨레가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외세의 강점밑에 있는 곳에서는 자주권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남조선의 현실이 그것을 립증하고있다.

미국과의 《수평관계》를 표방하며 집권한 남조선의 현 당국은 저들이 한 《공약》과는 달리 친미사대굴종행위를 하였다.

미제가 우리 민족의 생명을 끊어놓으려고 발악하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민족자주처럼 절실하고 긴박한 문제는 없다.

온 민족이 미제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끼여들지 못하도록 철저히 견제배격하여야 하며 그들의 호전적인 침략기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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