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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군비경쟁을 야기시킨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검은 속심을 가리워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도입책동이 보다 적극화되고 있다.

일본이 1999년부터 미국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해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그것이 오늘에 와서 연구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도입단계에 들어서고있는것이다.

일본방위청은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요소를 이루는 함선적재용요격미싸일《SM-3》과 지상배비용《패트리오트-3》미싸일을 구입하기 위해 다음해 예산에 10억US$를 요구해나섰다.

이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본방위청 장관은 요격미싸일공동생산문제와 관련하여 미국방장관 람스펠드와 론의하였으며 일본당국자는 미싸일방위체계도입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고위급각료들과의 회담을 곧 가지려 하고있다.

여론들은 일본에서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이 결정되면 2007년에 가서 그것이 정식 전개될것으로 보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도입과 전개가 이미 현실화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일본이 저들의 부당한 미싸일방위체계개발의 검은 속심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는데 있다.

일본이 미국의 국가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에 편승하여 자체미싸일방위체계도입의 길로 나가는것은 명백히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된다.

일본의 《평화헌법》은 일체 외국무력과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금지하고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미국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의 길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던 당시 일본은 다만 연구단계에만 머무를것이라느니,도입,전개를 지향한것이 아니므로 헌법에 위반될것이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국제사회를 기만해왔다.

그런데 미싸일방위체계도입기도를 더이상 숨길수 없는 오늘에 와서는 새로운 구실을 들고나오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는가 하면 미국과의 군사적동맹관계를 구실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써 저들이 품고있는 검은 속심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우리의 미싸일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의 수단이다.

그러므로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적의사가 없다면 우리의 미싸일이 일본에 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따라서 일본이 우리의 미싸일을 가지고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것은 반공화국압살기도를 품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일본이 《북조선위협》설을 요란스레 떠들어 대며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의 길로 나가는것은 그것을 구실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책동을 다그치기 위해서이다.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은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품어오던 야망이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세계제패책동으로 국제안전체계가 허물어지고 세계가 소란한 지금이야말로 저들의 야망실현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범죄적인 목적실현을 위해 더욱 기승을 부리는것이다.

이를 위하여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오래동안 표방하여오던 《평화헌법》마저 뜯어고치려 하고 있다.

남을 걸고들어 구실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자체의 헌법마저 뜯어고쳐서라도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길을 기어이 터놓으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그들이 얼마나 비렬하고 교활한 자들인가하는것을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갖은 권모술수를 다 써가며 세계를 또다시 침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 있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주변나라들이 수수방관시하지 않으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이것은 곧 군비경쟁을 의미한다.

일본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세계적인 군비경쟁을 야기시킨 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일본의 일거일동을 주시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은 범죄적인 해외침략야망이 절대로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무모한 군사대국화와 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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