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인디아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에 즈음하여 조선 내각총리 박봉주와 인디아 수상 아탈 비하리 바즈파예가 축전을 교환하였다.

박봉주는 축전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의 요구와 두 나라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새 인디아를 건설하기 위한 인디아수상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과 친선적인 이 나라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아탈 비하리 바즈파예는 축전에서 지난 30년동안 두 나라의 관계가 공고화된것은 아주 만족할만한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함께 쌍무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계속 행복과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한편 조선외무상 백남순과 인디아외무상 야스완트 신하도 축전을 교환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