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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설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
(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이라는 제목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높이 떨쳐지고있다.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인식하는것은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벌려나가는데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이 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에 기초하고있는 독창적인 우리 식의 정치방식이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에는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없었다.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더욱 엄혹해지는 정세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롭게 정식화하여 내놓으신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으며 그 어떤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만능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사수하는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속에서 진행되는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선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에 의거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지켜낼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오늘날 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으로,제일생명선으로 되고있다.

현실은 군사에 힘을 집중하여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야만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선군령도를 펼치시고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오시였다.

무적필승의 군력강화에 바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파도세찬 날바다를 헤치시며 인민군군인들을 찾아가신 가슴뜨거운 혁명일화에도 깃들어있고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최전연초소를 찾으시여 전사들에게 무비의 담력과 멸적의 투지를 안겨주시고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쥔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워주신 사랑의 이야기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되고 나라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불패의 대오로 자랑떨치고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힘의 론리》에 매여달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군사적침략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는 한편 정치,경제,사상문화,외교의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고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비상히 강화되여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있다.

현실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는 만능의 무기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져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정치방식이다.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여기서 기본은 주력군에 관한 문제이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는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기본문제의 하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매 력사적단계의 투쟁에는 각이한 사회정치적집단들이 참가하며 그 집단들의 지위와 역할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일정한 력사적시대에서 어느 계급 또는 사회적집단이 사회혁명발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가 하는것은 어느 집단의 혁명성과 전투력이 가장 강한가에 의하여 규정된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을 혁명의 령도계급,주력군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시기 여러 나라들에서 로동계급을 주력으로 하여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진행되여왔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의 주체강화에서 주력군에 대한 리론을 새롭게 해명하였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에 참가하는 정치적력량가운데서 당과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성과 조직성이 가장 높으며 집단주의정신이 강한 사회적집단이 될수 있다는것이 선군사상이 밝힌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독창적인 리론이다.

우리 사회에서 혁명성과 조직성,단결력이 가장 강한 사회적집단은 인민군대이다. 인민군대는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총대로,목숨으로 지켜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다.

로동자,농민의 아들딸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것도 바로 인민군대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적각오와 의지는 사회의 그 어느 집단보다 높다.

조직력과 단결력에 있어서,집단주의정신과 규률성에 있어서도 인민군대를 따를 사회적집단은 없다.

이런것으로 하여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 된다.

오늘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구호를 제일먼저 들고 실천으로 옮긴것도 인민군대이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추켜들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결사관철하는 혁명대오가 인민군대이다.

이런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인민군대가 대오의 맨 앞장에 서있기에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최상의 경지에 이르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생사를 같이 해나가는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굳게 결합되였으며 온 사회에 군민일치의 미풍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더욱더 강화된것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고귀한 결실이다.

이런 일심단결의 혁명대오가 있는 한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선군정치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벌려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선군시대는 혁명군대가 창조한 혁명정신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시대이다.

원래 선행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이 가장 어려운 생활처지와 로동조건의 특성과 관련하여 혁명성이 강하고 집단주의정신도 높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정신을 중시해왔다.

사회가 발전하고 로동의 성격이 변화되고있는 지금 이러한 견해와 관점을 가지고서는 혁명을 떠밀고나가는 기본정신력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를 옳바로 밝혀낼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군대가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위력한 혁명집단으로 되고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은 혁명군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최고발현으로 된다.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에 바탕을 둔 혁명적군인정신보다 위력한 정신은 없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혁명의 기둥,주력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제국주의강적과 직접 맞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수호할 가장 무겁고도 영예로운 사명을 지니고있고 사회의 그 어느 집단보다 숭고한 혁명정신의 소유자들인 인민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갱생의 정신이며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는 창조와 건설의 힘있는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선군시대에는 로동계급도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야 자기의 계급적본분과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모든 근로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영예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적군인정신이 사회에 흘러들어 모든 사람들이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일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서고 사회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일신되고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과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올라 전체 인민이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 여기에 고난을 뚫고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비결이 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선군의 기치높이 이 땅우에 주체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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